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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병은 누구나 다 있나 봅니다.
왕자병 | 2009.02.17 | 조회 591

저도 지금은 덜하지만 예전엔 진짜 왕자병 심했거든요.


여자들이 쳐다보면..나 맘에 들어서 쳐다 보나보다! 내가 잘 생겼나 보다..


솔직히 살아오면서 나름 인기는 좀 있었어요. 여자한테 먼저 대쉬도 받아 본 경험도


꽤 있고 헌팅도 당해 봤어요. 여하튼 나쁜 이미지는 아니란 뜻이었겠죠.


.....서론은 줄이고..


 


친구 2명하고 저하고 길을 가고 있었어요.


 


근데 정면에 어떤 여자분이 지나갔나 봐요. 전 솔직히 길 다닐 때 주위 잘 안 쳐다


봐서 의식을 못 했었거든요.


근데 그렇게 지나가고 조금 있다가 친구 둘이서 싸우는 거에요.


싸우는 이유가.."여자가 서로 자기 쳐다 본 거라고~" 그렇게 한 20분 가까이 싸우더라구요.


허허허허...솔직히 하도 어이가 없어서 제가 딱 한마디 하니까 그 담부터 안 싸우더군요.


"궁금하면 가서 물어봐라!" 뭘 그런 걸 가지고 싸우냐...


근데 더 기가찬 건 솔직히 속으로 둘이 싸울 때 생각 했습니다.


"만약 진짜로 그 여자분이 우리쪽을 쳐다 봤다면..니네 둘이 아니고 나 쳐다 본 거다..


이놈들아~" 라고..ㅋㅋ


 


한마디로 우리 나라 남자 99% 다 왕자병 있는 거 같습니다.


 


참고로 왕자병 심하신 분들 제가 고치는 방법 가르쳐 드릴까요?


지금 당장 밖에 나가서 헌팅 해 보세요...그럼 현실을 깨닿게 될 겁니다.


대체로 속으로 저런 마음으로 있는 사람들은 현실에선 아무것도 못하죠.


제 친구 중에서 여자가 자기 쳐다본 것만 가지고도 저한테 자랑질 하는 애 있는데


솔직히 막상 헌팅이라도 할 때면(어릴 때) 못 합니다. 바싹 얼어가지고...


해 보면 현실을 알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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