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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바람 핍니다.. 어떻해야 할지...
현명한방법은.. | 2009.02.20 | 조회 994

 


둘다 20대 후반이고 사귄지 1년 6개월이 조금 넘습니다.


 


제가 어떻게 하다보니 여친한테서 싸이월드 비밀번호를 받은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여친은 저한테 예전에 저한테 비번 줬던걸 기억을 못하는듯 하네요 -_-;


하여튼.. 여친은 내가 자기 싸이를 본다는걸 전혀 모르고 있고..


저는 대략 2개월 전부터 몰래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한달전쯤에 여친과 싸우고.. 헤어지기로 마음 먹었다가..


어쩌다보니 다시 사귀게 되었습니다.(이게 중요한게 아니고-_-+)


 


헤어지기로 마음 먹었을때 싸이 홈피에서 서로의 흔적들을 모두 지워버렸었죠.


지금은 다시 사귀고 있긴 하지만..


다시 사귈려고 할때쯔음..  여친에게 어떤 남자가 접근을 해왔습니다.


옛날 대학교 다닐때 별로 친하지 않았던 친구였던거 같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쪽지도 주고받고.. 방명록에 하루에 글 두개씩은


주고받곤합니다..  차라리 비밀번호를 몰랐더라면 이런 고민 하지도 않을텐데..


한두개씩 보다보니깐.. 요즘은 자꾸 확인하러 들어가지게 되더군요.


저도 이런 제가 한심하고 밉습니다만.. 어차피 알게 되버린거.. 샅샅히 찾아보게 되더군요.


 


이제는 문자도 주고받나봅니다.. 조만간 만날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여친은 요즘 저한테 더 잘할려고 노력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나한테도 저 남자에 대해 조금 얘기했습니다.  옛날 대학교 동창한테서


쪽지가 왔다. 친구하기로 했다. 좋은 사람이다. 가끔 방명록에 글 남긴다.


나중에 한번 보기로 했다.


 


하지만 내가 여친한테 강조 한것은.. 그 남자가 나의 존재를 아느냐?


이것이였습니다. 


 


''너한테 남친 있는거 그 남자도 알고 있냐?'' 물었습니다.


 


''당연하지! 내가 오빠랑 사귈때부터 알고 있지'' 라고 짜증내면서 대답합니다.


 


''그럼 다행이고'' 라고 믿는척 대답했습니다만..


방명록에 있는 글들을 읽어보면 서로가 전혀 저에 대한 언급도 없고,


그 남자는 전혀 모르고 있는거 같습니다.


 


제 여친은.. 애인 있는 사람을 뺏을려는 사람들을 이해 못하겠다는 말을 종종 했습니다.


그리고 바람 핀다거나 할 만큼 노는(?) 그런 애도 아니구요.


단지, 얼마전에 헤어질뻔 한 일 때문에 지금 우리 사이가 평탄하지 않기 때문에


저러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지금 이 상황이 싫은게 아닙니다. 


이대로 놔뒀다가 나중에는 누군가 상처 입어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그 남자가 기분 상하든.. 내가 기분 상하든..


이런 상태로 가만히 놔두면.. 제가 애인을 뺏기게 될지도 모를까봐 두렵기도 하구요..


 


저는 여전히 여친을 사랑하고 끝까지 함께 하고 싶습니다.


어떻게하면 여친도 기분 상하지 않고, 그 남자도 기분 상하지 않게..


이 분위기를 자를 수 있을까요?


 


장문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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