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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여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마일드 | 2013.03.31 | 조회 421

500일 이상 만나왔고, 학교를 같이다니며 수많은 순간들을 함께 보냈죠


 


그러다가 취직으로 떨어져 지내니 둘다 몸도 맘도 힘드네요.


 


오빠가 열심히 하고 있는거니까 보기좋아~


 


라고 말하지만 얼마나 외롭겠어요.


 


사실 저도 너무나 외롭네요. 일끝나고 홀로 지하철타고 돌아가다 보면


 


여자친구 보고싶어 죽겠고 모자란 시간이 야속하기만 하네요.


 


일주일에 한두번 만나는데, 왜 사실 데이트 하다보면


 


별5개 만점에 5개인날도 1개인날도 생기잖아요


 


어쩌다 별 1개정도로 씹창난 날에는 미안해 죽겠네요


 


밤에 미안하다고 전화하면 괜찮아~ 라고 말해주는데 마음이 너무 아파요


 


얼마전 무슨 짤방에 여자가 괜찮아 라고 말하는건 그 상황을 넘기기 위함일 뿐


 


그녀의 속내는 아니라고 하는 짤방을 본적있어 더 신경쓰이네요.


 


분명 사랑하는데 만날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한 상황,


 


서로를 믿지만 한편으론 몸도맘도 외로운 지금 이시점에


 


저는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요?


 


헤어지는건 너무나 싫지만 이렇게 계속 미안한것도 너무 힘들어요.


 


월급도 받아서 좋은선물도 사주고 맛있는것도 먹고 만남의 질은 올라갔지만


 


만남의 양이 줄고 그 양에 반비례해 외로움은 점점 더 커져가네요.


 


만남을 위해 직장을 그만둘만큼 멍청한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믿어달라'' 라고 밖에 할말이 없어요.


 


다들 잘 사랑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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