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소개팅을 하고 왔어요
저는 첫 소개팅이었는데 혹시나가 역시나
별로 마음에 들지 않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친구의 친구니까 최대한 말도 많이하며 밥먹고
계산을 하는데 그 여자분이 아무렇지 않게 가만히 서있는거죠
으 소개팅 이런건가 싶기도하고 소개팅 돈아깝다는 게 이런거구나 생각했는데
집에 간다니까 제가 사는 동네에 일이 있다며 거기서 커피 한잔 하자는 거 아니겠어요??
그런데 전 이미 맘도 없었고 피곤하기도 하고 해서 동네까지 같이 와서 그냥 갔어요 ㅠㅠ
근데 다음날 친구가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ㅠㅠ
소개팅 정말 피곤한 일이군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