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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랑 결혼하고 싶다
내여친은 | 2013.05.18 | 조회 744

 


전여친 성형하고 싶대서 성형비 대주고.. 가방에 옷에 다퍼줬다..


다 뜯어 고쳐놔서 얼굴하나는 이뻤지만 진짜 무개념


계약직 1800받으면서 사치병은 대박이라서 감담할수가 없어서 헤어지자고 했더니


ㅋㅋㅋㅋ니가 사준거 다주겠다고 주소 불르라고 해서 불러주니 쌩깜


골빈애한테 기부했다 생각하고 잊고 살았다


 


그러다가 지금 여친만났는데 천사가 따로 없다..


시집올때 자기는 5천만원 해올꺼라고 천만원씩 돈모은다고 아껴쓰자고 그러고


적금이랑 펀드랑 들고 수익률계산하는데 이뻐죽는줄 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800모았다고 좀만 기다리라고 하는데


사실 나는 결혼준비 다되있고 집도 부모님이 해줘서 마련됬는데 그런 척 아무것도 안했더니


오빠도 빨리 모으라고 돈도 못쓰게 하고 개념이 철철철


내가 못참겠어서 내년에 당장 결혼할 생각이다


 


또 통장쪼개기로 월급에서 십만원씩 모으길래 모할라고 모으냐고 했떠니 가방살꺼라고 ㅋㅋㅋㅋㅋ


통장에 가방이름 써놔서 100일날 그거 내돈주고 선물했더니


다음날 자기 통장에서 돈빼서 내 시계사다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여친한테는 진짜 뭐하나 받아본적도 없는데 진짜 폭풍감동해서


부모님한테 소개시켜줬더니 어른들도 보는 눈이 있는지


전여친때는 헤어지라고 쌍욕먹었는데ㅠㅠㅠㅠ아버지가 며느리 며느리 하면서 진짜 이뻐한다


 


내가 한때 많이 놀아서 개념없는 애들만 엄청 만났는데


성형한 얼굴이 다가 아니고 개념이 답이다.


지금 여친은 자연미인에 개념꽉꽉 차가지고 로또만난 기분이다.


내가 부족한 놈이라는 생각이 얘만나고 처음들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너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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