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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린 우정
위드아웃A | 2013.05.28 | 조회 482

올해 초에 회사에 입사했어


 


연수에 가서 조편성을 하게 되었지


그 조에서 나랑 같은 동네 사는 여자애가 있는거야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연수가 끝나서도 맨날 집에 같이가고 했어


 


우리 조가 남자 4, 여자 4이었는데 다들 같이 모여서 잘 놀았어


일을 하다보니 여자 3명은 퇴사를 했고 그 3명 안에 같은동네 동기도 있었지


 


근데 알고봤더니 같은조 남자 동기애가


그 여자를 엄청 좋아하고 있더라고


 


나랑 둘이 술먹다가 이야기 하는데


말하면서 몸도 부르르 떨고 눈가에 이슬도 좀 맺히고


아무튼 진심으로 좋아하느게 느껴지더라고


 


근데 난 그 여자랑 친하게 지내고 사실 연락도 맨날 하고 있고


동내에서도 자주 본단 말이야


 


처음엔 그냥 이 여자는 그냥 친구고 동기 남자애나 밀어주자 라고 했는데


이상하게 그러지 못 하고 있어..


 


왜 남자애한테 내가 미안한 감정이 들지???


곰곰히 생각해 보니 내도 분명 그 여자애를 좋아하기 때문에


미안한 감정이 드는 것 같아


 


그 여자랑 연락할때나 만날때 좋긴한데


왠지모를 죄책감이


 


그래서 여자애한테 물어봤지


그 남자 동기 어떻게 생각하냐고..


 


근데 정말 손톱만큼의 관심도 없더라고.. 좀 좋은감정 있다고 하면


둘이 잘 되길 빌었을텐데..


 


요즘 남자 동기애는 맨날 술먹자고해


자기가 연락하면 잘 받아주지도 않고 해서 힘든가봐


 


아무튼 내가 그 여자와의 관계를 완전 정리하는게 좋겠지??


 


근데 그러려고 하니 왜 아쉬운 맘이 들까.. 나도 그여자를 진심 좋아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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