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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서 연인될까요?
돌부처 | 2014.12.03 | 조회 786

저에게는 10년알고 지낸 이성친구가 있습니다. 저는 30대초반 남자입니다. 초등학교교 때 같은 반 동창이기도 하고, 그녀는 어릴 때부터 유학을 가서 지금은 해외 생활만 10년차에 접어드네요.


고등학교 때 우연히 동네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우연히 지나가는 모습에 너무 이뻐서 첫눈에 반해 졸졸 따라다녀서 외국에 있었지만 국제전화를 통해서 연락을 이어갔고, 한국에 들어올 때마다 둘이 만남을 가졌고, 저흰 사귀게 되었죠. 하지만 교제 기간이 1년정도 그리 길진 않았습니다.


 


처음엔 국제전화라도 되서 다행이다 싶어서 즐거운 마음에 통화도 하고 위로도 해주며  지극정성으로 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점 소흘해졌고, 1년에 만날 수있는 횟수는 한정적이라는 생각에 저도 점점 현실적으로 변해가더군요. 그러던 찰나 그녀에게 한통의 전화가 먼저왔고 역시 예상했던대로 이별통보였습니다. 물론 전 이별할 마음이 없었습니다. 왜 그러는거냐고 몇번이나 물어봤지만 그녀의 대답은 침묵이었습니다.이유도 모른채 연락 이 뚝 끊겨버렸고, 세월이 지나 3년쯤 후 회사업무를 하던 중 반가운 쪽지를 받게 됩니다. 전 예상도 못했지만, 그녀가 저에게 장문의 편지를 보내온것입니다.


 


그땐 미국생활 적응하는 게 너무 힘들어서 그랬다고..내가 예민했다고.. 너만 괜찮으면 친구로 다시 지내고 싶다고 말입니다. 전 몇일 고민끝에 OK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연락처를 알게 되었고, 캬톡을 통해 가끔 연락을 주고 받으며 지내왔습니다. (연락도 1년에 한두번~또 뜸해지고 연락하고 계속 반복)만나지는 않았구요~


 


얼마 전 그녀가 먼저 저에게 고향와서 동창들끼리 모였는데 같이 보지 않을래? 라고 물어봤었고, 전 일이 있어서 그 날 모임에 불참하였습니다. 이틀 전 점심시간되면 밥이나 한끼하자고 또 문자가 왔고, 이번엔 시간도 있구 해서 나가기로 했습니다. 뭐 먹고 싶냐고 물으니깐 미국에서 못 먹는 것 먹고 싶다고 해서 나름 고심 끝에 한우를 먹기로 했고, 약속장소로 나갔습니다. 근데 절 보더니 너무 반갑다며 포옹을 하더군요~저도 반갑다며 맞이해줬습니다. 예전에 사겼던사이라 손잡고 머리 쓰다듬어주는 것에 대해 익숙한 건 알겠는데  그녀도 거부를 하진 않더군요


 


식당에 도착하여 밥을 시킨지 10분쯤 제가 대뜸 물어봤습니다. " 너 결혼했지? 라고 말입니다. 그러자 그녀가 아직.남자가 없어서 중간에 말을 끊더군요 " 넌 집에서 선보라고 안해?라고 되묻길래 우리 집은 알아서 하래~라고 하며 웃음으로 넘겼습니다.


 


출국 전날, 이제 간다며 잘지내라고~언제 미국 놀러오라고 먼 훗날에 다시 보도록 해요~라는 한 마디 던지며 그녀는 바람과 함께 사라졌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어떤 마음일까요?


 


여기서 포인트


1.은근히 챙겨준다.


2.스킨쉽 적극적이다.


3.길을 걸을때도 웃고 자기가 말할 때도 계속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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