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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생긴 것 같은데 이게 참 뭔가 찝찜함이 있습니다.
여자친구생김 | 2016.01.02 | 조회 2728

토익학원에서 얼굴만 보던 여자가 있었습니다.


 동네가 같아서 몇번 얼굴 마주치다가 . 물론 저만 봤고, 상대방은 저를 알지도 못했습니다.


 그 여자 분이 도서관 가는 시간을 알게되어 새벽에 항상 같이 바래다 주었습니다.


 저는 그 학교 학생이 아닌지라 들어가지는 않았고요. 그렇게 도서관 바래다주면서


 통성명 하고, 제가 직접적으로 남자친구 있는지는 물어보지 못해서


  그냥 도서관 가면 남자랑 따로 들어가길래 넌지시 남자친구냐고 물어봤습니다.


  아니라고 하더군요.  보통 그렇게 물으면 제 남자친구는 따로 있어요. 라고 할텐데 그말을 안하길래


 남자친구가 없구나 했습니다.  새벽에만 얼굴 보는것도 좋지만, 도서관 끝나는 시간도 데려다주고싶어서


 몇시에 나오냐고 물었습니다. 열시에 나온다고 말하길래 열시에 기다렸는데 여자분이 공부 끝나고 나왔습니다.


  여자가 저를 먼저 발견하고 공부하러오신거에요? 말한마디. 근데


  그 여자가 도서관에 나올때 자기 친구들이랑 같이 나와서 저는 제가 할 말대신 네 공부하러왔어요.라고

다른말을 했습니다.


 그래도 그냥 놓칠수는 없어서


   그 여자분이 친구들이랑 헤어질때 말을 걸려고 뒤따라가다가 , 여자 가 친구랑 다 헤어지고


 말을 걸려고 하니까 다른 남자가 와서 그 여자랑 팔짱을 끼더군요. 


    거기서 충격을 먹었습니다. 근데 솔직히 제가 남자친구가 있는지 직접적으로 물어본게 아니라서


     남자친구가 있나 생각을 하다가 그여자와 그남자를 놓쳤습니다.


      어디로 갔는지도 모를 두 남녀를 30분정도 헤메며, 다음날 새벽에 도서관갈때 물어보자 생각했습니다.


  남자친구 있는지....   솔직히 전 있다고 해도  그 여자에게 미안한 말이지만


     그 여자를 좋아한다고 말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새벽에 만나서 도서관 가는 길에 남자친구 유무를 물어봤는데 여자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없다고 하더군요. 제가 차마 어제 팔짱 끼고 가는걸 봤다라는 말은 못하고,  어제밤에 저 도서관에 왔었자나요


   얘기했습니다. 여자가 그제서야 맞다. 어제 밤에 오셨지.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어제 도서관 공부하러 온게 아니라 그 쪽 보러 온거라고 말했습니다.


    여자가 저요? 이랬는데 근데 제가 놓쳤다고 말했습니다. 보통 이 정도 말하면


      뭔가 여자가 자기가 잘못했다는 불안함이나 그런걸 보여야하는데 그런게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고백을 해버렸습니다. 아니 솔직히 제가 고백하기 이전에


      제가 빼뺴로데이날 빼빼로 주고, 크리스마스 선물 주고 그랬는데 제가 아무리


   그냥 주고 싶어서 준거라도 해도 알지 않을까 했는데 분명히 말했습니다.


    좋아한다고..  


    그리고 그 여자를 안아버렸습니다.  근데 여자가 가만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날은 같이 손잡고 도서관에 바래다주었습니다.


  그리고 자취하는데 방이 어디있는지 물어보니까 선뜻 대답을 해주더군요.


    저는 행여나 어제 팔짱 낀 남자랑 혹시 같이 살면 어쩌나 해서 물어본건데 자기 자취방이 어디있는지 알려주는거 보니까


  그것도 아닌거 같고, 팔짱 낀 남자는 도대체 무슨 사이인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아니, 남녀사이에 사귀지 않은 이상 팔짱끼고 길거리 다닐수 있는건지..


 여자친구가 생기긴 생긴같은데 제가 지금 그 팔짱낀 남자랑 저울질 당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그 여자랑 계속 갈 생각이긴한데 ..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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