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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 남자친구를 놔줘야 할까요?
옛스 | 2007.11.01 | 조회 1306

전 25살 여자입니다.


졸업한지 1년다되가구요 뭐  이남자 만나기 전까지 남자친구 없었구요


그렇다고 남자가 없었던건 아니지만 그렇다할 맘에드는남자는 없었구요


남자친구는 30살입니다.


다섯살 차이 나는데 남자친구가 동안이라 그리 차이나 보이진 않아요


 


작년 봄에... 우연히 인터넷 통해서 만나서 알게된 남친인데


전 그때 4학년이었구요


그냥 나도 모르게 좋아하는 감정이 싹터서 만난지 일주일 만에 사귀게 되서 지금까지 사귀고있어요


 


그런데...


이제 만난지 1년 반은 지나고...2년 좀 못됬네요


남자친구가 참 잘해줬어요


여자문제로 속상하게 한적도 없고 저 외로움도 잘달래주고 아플때 간호도 해주고


...


그런데 남자친구가 나이가 많다보니...


그것도 친구들이나 주변분들이 작년 올해 대부분 장가를 가시더라구요


남자친구도 저를 결혼생각하고 만나는것 같아요


 


사실 남자친구도 저를 28~29에 만났으니까


처음 만날때 부터 결혼 생각하고 만난거겠죠?


저는 아닌데...


저는 결혼이란걸 생각도 안해봤고 사실 연애하는것도 조심스러워서 24살 그때까지 남자친구도 안사겼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문제있는건 아니고 성격이 좀 보수적이었어요)


지금도 그래요... 남자친구에게는 난 아직 결혼에 대한 생각을 안해봤다라고 말은 해놨지만


그후로


남자친구는 몇년이라도 기다릴건지... 여타 저렇다할 말을 않네요...


 


사실... 남자친구가 싫은건 아니에요


그렇다고 결혼할 상대로 생각하진 않아요


왜냐구요?


저도 제맘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제맘 구석에 자리잡은거 하나는...


바로 학벌입니다.


 


저라고 뭐 대단한 학교 나온건 아닙니다.


그냥... 서울에 있는 어디에 나왔구요... 저나름대로 어렵게 들어간 학교라 만족합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지방대 나왔습니다. 지금 회사도... 그냥 그렇구요


사실...간판이 문제될게 없다고 한다지만...


좀 답답한게 많아요


가령... 일상생활에서 이야기 할때요


사회에 대한 정보라던가 ... 특히 제가 취업할땐 이렇다 저렇다 하는 부분도 잘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그 부분에 대해 모르는것도 많고...


토익문제만 해도 그래요...


저는 토익친다고 문제 풀고있고 남자친구는 옆에서 놀고있고...다른 공부를 하는 것도 아니고...


영화를 볼때도 저는 어학연수를 다녀와서 뛰어난 실력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알아듣는부분이 있는데 남자친구는 그런거에 무지한다거나...


그런부분에 부닥칠때... 앞으로 결혼한다면... 이런부분보다 훨씬더 큰부분이 문제가 되겠지?!


하는거요...


모르겠습니다.


제가 심술이 나빠서 이런부분까지 남자친구를 감싸주진 못할망정 오히려 무시를 하는건지요...


하지만 주변 친구들도... 왜 만나냐 그러고...


무엇보다 엄마는 이미 헤어진줄 알고계시구요...


엄마가 저에게 거는 기대가 커서 그런지...


 좋은 학교 나와서 좋은 회사 나오신 신랑감을 찾으시더라구요... 모든 어머니의 바램이겠지만


하지만 모르겠습니다


남자친구가 나쁜사람도 아니고 착하고 성실하고 무엇보다 저한테 잘해주고 ...


학벌...배경... 이런것만 빼면 이남자와 결혼할수 있을거 같은데


결혼할때 학벌 배경 무시못한다는 말 들으면... 정말 많이 흔들립니다.


한편으론 제가 남자를 처음 사귀는 거라 이렇게 고민하는거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제가봐도 주변 친구들이 남자볼때 조건하나하나 따지면서 사귀어도


전 이 남자  하나만 보고 끌렸으니까요


학생때 철모를때 그렇게 만나서 이제와서 좀 현실이 직시 되는건지...


정말...오빠에게 솔직하게 말하고


그만 다른 여자분...결혼할 여자 만나게 빨리 놔줘야 할까요?


헤어지고 나서 많이 힘들겠죠? 한동안 정말 힘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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