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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영작좀 부탁드립니다.. 도저히 제 능력으로는 할 수가..
123 | 2009.10.09 | 조회 421

아버지, 내가 누구에요?"



살다보면 가끔씩 이런 생각이 들곤한다. 나는 누구일까? 식음까지 전폐해가며 머리를 쥐어뜯고 고민하다, 긴긴밤을 하얗게 지새우고 나서 내리는 결론. "난 나야..." 썰렁하지만 이보다 적절한 답이 또 있을까? 그러나, 이런 대답은 내가 '오리지널 나'이기 때문에 가능한 대답이다. 만약 내가 '진짜'가 아니라면....?


 


개놈 프로젝트? 게놈 프로젝트! 요새 한창 '게놈 프로젝트'다, '복제 양'이다 뭐다 해서 유전자와 생명 복제기술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높다. 인간의 유전자 구조를 밝힌다는 게놈 프로젝트...


 


게놈 프로젝트를 통해 인체의 유전자 기능을 해독하게되면, 인류는 엄청난 삶의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예를들어, 아들·딸도 원하는 대로 가려낳고, 훤칠한 키, 뽀얀 피부, 부리부리한 눈, 천재 뺨치는 두뇌 등등 태어날


아이를 미리 예약하는 '맞춤인간' 생산도 가능하다. 또한, 지금은 불치병으로 알려진 에이즈, 당뇨, 암 등은 사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단어가 될 것이며, 노화 원인 유전자를 없애거나, 노화 유전자를 장수 유전자로 살짝 바꿔주면 천년만년 벽에 분칠할 때까지 장수도 가능하다는 말씀이다.


 


유전인자를 통해 인간의 가치와 정체성이 결정되는 미래사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가타카'를 보면 그런 장면이 그대로 나온다.


 


현실에서라면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되기위해서는 피나는 노력을 해야겠지만, 이 영화에서는 유전자를 조작해서 손가락을 여섯 개 가진 육손이를 만들면 그만이다.


 


이런, 유전자 계급사회에서는 인종과 성차별이 없어지는대신 우성, 열성 유전자의 차별이 생긴다.


 


즉 우성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엘리트가 되고, 열성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하층계급이 되는 것이다.


 


돈 많은 사람들은 유전자 조작을 통해 좋은 유전자만을 가진 우성인간을 자식으로 낳지만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아이들은 열등인간으로 냉대를 받는다.


 


'가타카'에서 부모의 사랑으로 태어난 "신의 아이" 빈센트의 정해진 운명은 심장질환에, 범죄자가 될 가능성을 지니고, 서른 한살에 사망하는 열성인간이다. 하지만, 그의 꿈은 토성을 여행하는 것. 그래서 그는 토성우주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가타카'에 들어가고 싶어하지만 엘리트의 집합소 '가타카'에는 우성인간만이 들어갈 수 있다.


피 한방울, 피부의 각질, 타액으로 인간의 증명을 읽어내는 각박한 유전자 계급사회. 그리고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는 힘없고 미약한 존재인 한 인간.


 


예전에는 이런 내용의 영화를 SF 영화 즉, 공상과학영화라고 불렀다. 그러나 이제 앞으로 머지않은 미래에 이런 영화같은 일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생명 복제의 첫걸음 '돌리'


 


도대체 인류는 언제부터 늙지않고, 아프지 않고, 오래살 수 있는 미래에대한 핑크빛 환상의 나래를 펼치기 시작했을까. 몇년 전 온 지구를 떠들썩하게 만든 양 한 마리를 기억하는지? 암수를 통한 자손번식이라는 불변의 진리를 깨뜨리고, 우리앞에 홀연히 나타난 '복제양 돌리.'


 


우리나라의 '아기공룡 둘리'는 빙하가 녹으면서 깨어났고, 영국의 '복제양 돌리'는 1996년 7월 5일 오후 5시 영국 에든버러의 로슬린 연구소에서 태어났다. 양이 태어난 곳이 외양간이 아니라 연구소라는 점에서 우리는 돌리의 탄생이 평범치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 돌리는 자연분만된 보통 양이 아니라 6년생 암양의 냉동 유방세포에서 복제된 복제 양이다. 유방세포덕에 태어난만큼 '돌리'는 가슴이 큰 미국 여가수 돌리 파튼으로부터 그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돌리가 세상에 공개되자 사람들의 상상은 복제 양을 뛰어넘어 복제 인간의 제조 가능성으로까지 급속히 확장됐다.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만큼 바쁜 현대인들은 한번쯤 나하고 똑같은 사람을 복제해서 내 대신 회사일도 시키고, 집안일도 시키고 본인은 놀러 다니는 해피한 상상을 해 보았으리라.


 


영화 멀티플리시티에서는 인간복제에 대한 유쾌한 상상을 만날 수 있다. 멀티플리시티는 회사일로 너무 바빠 아내(앤디 맥도웰)와 대화할 시간조차 없는 건축업자 덕 키니(마이클 키튼)가 어느날 우연히 유전공학박사의 도움으로 자신과 똑같은 복제인간들을 만들어내고, 회사일과 집안일을 분담하게 하면서 벌어지는 코믹해프닝을 그리고 있다. 복제인간들은 각자의 개성이 확실하지만 육체적, 정신적으로 그와 동일하다. 이제 덕이 할 일은 그의 일상에서 한 장소에 두,세명의 자신이 한꺼번에 등장하지 않도록 확실하게 스케줄을 잡는 일.


영화? 현실?


 


물론, 위에 이야기한 유전자 조작이나 복제인간의 예는 모두 아직까지는 연출된 영화속 이야기에 불과하다. 현실 사회에서 인간 복제를 비롯한 유전공학에 관한 실험은 수많은 윤리적 문제에 부딪치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이 갖고있는 질병으로부터의 해방과 불로장생의 꿈은 비단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의학적으로 볼 때, 생명복제 기술은 분명 인류에게 혜택을 줄 수도 있다. 그러나, 생명의 존엄성을 고려해 본다면 과연 유전자 조작이나 복제인간의 탄생이 꼭 필요한 일일까? 한번쯤 곰곰히 생각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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