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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사건
밀양 | 2004.12.10 | 조회 868
제목 [밀양시청에서 펌]밀양사건을 보고 어느 아빠가 쓴 글



작성자 cadepent    (작성자의 다른글) 조회수 22 추천수 0 입력시간 2004/12/10 6:29



저는 45살인 평범한 회사의 사원입니다.



불과 3년전에는 두딸의 아빠였으나 지금은 한명의 딸밖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밀양 사건을 보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나의 첫째 딸이 생각났기떄문입니다.



과거 내 큰 딸은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나의 딸은 5년동안 사귀는 남자친구도 있었고 약간 내성적이며 수줍음이 많은 아이었습니다.



아빠가 좋나.남자친구가 좋나 물으면 발그스레 하면서 둘다 좋다던 내 딸은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딸이 바로 말하지 않았고 정확한 증거가 없었기에 개인 합의를 봐야했지요.



저는 절대 합의를 안보려했습니다. 그까짓 돈몇푼으로 딸의 상처를 채울수 없다는 것을 알기 떄문입니다.



하지만 제 딸은 울면서 합의를 보라고 하였고 저는 눈물을 흘리며 그렇게 3천만원을 합의 보았습니다.



5년동안 사귀던 남자친구는 나의 딸을 꼭 안고 걱정말라고.결혼하면 된다고.별 일 아니라고 나의 딸을 감싸주었습니다.



준섭이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나의 딸을 감싸주었고, 저에게 와서 결혼을 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살면서 이렇게 슬펐던 적도, 사람에게 고마웠던 적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합의를 받은 1주일 후 저의 딸은 자살을 했습니다.



미안하다고,죄송하다고.더 이상 두려워서 못살겠다고.



살면서 그렇게 울었던 적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합의를 하란 딸의 의도를 알았습니다.



딸은 처음부터 죽고싶었던 것입니다.

잘 살지 못하는 집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정말 서러웠지요.



그렇게 저는 큰딸을 잃었습니다.



그 후 저도 남자지만 남자가 싫어지더군요.



그렇게 잊어갈무렵 밀양 사건을 보니 눈물이 나네요.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1년동안,.한두명도 아닌.



성폭행은 사람의 인생을 망가트리는 .ㄱㅐㅅㅐㄲㅣ도 안하는 짓입니다.



반성하는 기미도 안보이는.



미성년자라는 이유하나만으로 .처벌을 안받는 우리나라.



부모입장에서 얼마나 가슴아프고,



당하는 입장에서 얼마나 무섭고,



.......



두렵습니다.



이제 며칠 후에 피해자가 자살했다는 기사가 나올 까 두렵습니다.



죽은 내딸같고, 긴 시간동안 얼마나 두려웠을까요.



..씁씁합니다.



돈 없는 자는 살기 힘든 이 개-같-은 나라.



딸을 낳아서 많은 기쁨이 있었지만 왜 낳았나 후회를 합니다.



작은 내 딸 .



모르는 남자들이 곁으로 오면 피하게 되었습니다.



......



정말.



개-같-은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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