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이 시국인데 다들 제조업은 잘안하려고 하는거같네용

기사있길래 같이 공유하면 좋을거같아서ㅎㅎ
2개월 연속 취업자 100만명 증가?... 제조업은 ‘찔끔’ 세금 일자리만 ‘반짝’
취업자 103만명 증가에도 제조업 3,2만명만 늘어
보건복지·공공행정 등 세금 일자리 31만개
늘어난 취업자 70%는 50대 이상, 20대는 쉬었음 인구 증가
세종=박성우 기자
지난 2월 취업자수가 2개월 연속 100만명 이상이 증가했지만, 제조업 등 민간 일자리의 기여도는 미미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취업자수 증가분의 25%(25만4000명)는 국가의 재정(세금)이 투입되는 보건·사회복지업 분야였다. 반면, 국가 경제의 근간이 되는 제조업 취업자수는 3만2000명 증가하는데 그쳤다. 정부가 세금으로 고용을 지탱한다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22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40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103만7000명 증가했다. 전달 114만3000명 증가에 이어 2개월 연속 100만명 이상 증가 기록이다. 취업자 수가 이처럼 늘어난 원인에는 1년 전의 기저효과로 분석된다. 작년 1~2월 취업자는 각각 98만2000명, 47만3000명 급감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위기 양상을 보인 바 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시민이 일자리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세금 일자리 31만개 증가…배달라이더·유튜버도 취업자 증가에 한 몫
정부는 2월 고용동향에 대해 “민간일자리가 크게 확대되고 청년층·상용직 중심의 뚜렷한 개선세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내실을 따지면 질 좋은 개선세라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취업자수 증가를 견인한 것이 보건사회복지, 공공일자리를 비롯해 택배·배달라이더 등 운수창고업 등이기 때문이다.
지난 2월 보건복지업 취업자수는 261만9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만4000명(10.7%) 증가했다. 2월 취업자수 증가폭에서 보건복지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5%에 달했다. 보건복지업이 전체 취업자수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셈이다. 보건복지업은 유아, 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환자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돌봄, 교육, 치료 등에 참여하는 일자리로 세금이 투입되는 대표적인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여기에 공무원 등 공공일자리의 대표적 성격을 띄는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취업자수도 지난 2월 113만8000명으로 전년보다 6만2000명(5.8%) 증가했다. 사실상 보건복지와 공공행정 등 세금으로 만든 취업자수가 31만6000명으로, 2월 전체 취업자 증가분의 30%를 차지한 것이다.
운수창고업도 취업자수 증가를 이끌었다. 운수창고업 취업자수는 지난달 166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13만5000명(8.8%) 증가했다. 2월 취업자수 증가분에서 운수창고업의 기여도는 13%에 달했다. 운수창고업 취업자수는 7월째 10만명 이상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운수창고업 취업자수가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소비가 활성화 되면서 택배기사·배달라이더의 수요가 폭발했기 때문이다. 유튜버나 휴대폰 판매, 소프트웨어 프리랜서 등 정보통신업 취업자수도 크게 늘었다. 지난달 정보통신업 취업자수는 97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12만8000명(15%) 증가했다.
◇ 제조업 취업자 3만명 증가에 그쳐…”질좋은 일자리 찔끔 늘어”
반면, 질 좋은 일자리의 척도로 여겨지는 제조업 취업자수는 지난달 445만명으로 3만2000명(0.7%) 증가하는데 그쳤다. 2월 취업자수 증가분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3%에 불과하다. 농림어업(4.7%), 건설업(6.2%)에 비해서도 기여도가 떨어지는 상황이다.
특히 전체 취업자수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지난 2월 전체 취업자수에서 제조업의 비중은 16.2%였다. 이는 지난해 16.8%에 비해 0.6%p(포인트) 줄어든 수준이다. 같은 기간 보건복지업은 9%에서 9.6%로 0.6p 증가했다.
한 민간 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에도 불구하고 민간 경제활동이 정상화되면서 취업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사실상 택배·배달 등 단순노무 직업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제조업 기업 등 소득과 근로계약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일자리 증가는 미미했다”고 분석했다
출처: https://biz.chosun.com/policy/policy_sub/2022/03/16/IGJJ7WU655HFDERO27WRRONOX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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