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점수 보면 다들 틀린 개수만 보는데, 저는 오히려 어떤 문제를 틀렸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공식적으로 공개된 건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체감하듯 토익은 정답률에 따라 배점 차이가 있다고 느껴지잖아요.
쉽게 말하면,
대부분 맞히는 문제 = 틀렸을 때 타격 큼
대부분 틀리는 문제 = 틀려도 타격 적음
이런 느낌입니다.
그래서 시험이 쉬워질수록 의외로 실수 하나가 더 아픈 경우가 많더라고요.
특히 800~900점대 분들은 RC를 거의 다 푸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물토에서는 원래 시간이 부족해서 못 풀던 Part 7 문제들까지 많이 풀게 됩니다.
문제는 다들 맞히니까 배점 이득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거죠.
반면에 Part 5에서 쉬운 문법이나 어휘 문제를 실수로 틀리면 감점 체감이 훨씬 큽니다.
실제로 시험 끝나고 복기해보면 어려운 문제보다
within/despite/attention/severe/available
이런 익숙한 단어에서 실수한 경우가 더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고득점으로 갈수록 문법보다 어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art 5를 문법 파트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막상 뜯어보면 절반 이상은 어휘 싸움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prevent A from B-ing / notify 사람 of 내용 / access to / be responsible for
같은 표현들은 문법으로 푸는 게 아니라 거의 어휘처럼 몸에 익혀야 바로 풀 수 있잖아요.
결국 물토에서 살아남으려면 독해 속도 올리는 것보다 기본 어휘와 표현을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전 문제만 계속 푸는 것보다 노랭이든 다른 단어장이든 꾸준히 회독하는 게 의외로 점수 방어에 훨씬 도움이 되는 것 같네요.





3





좋아요
1표현을 아예 통째로 외우는 게 확실히 빠름
좋아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