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제 개인적인 방법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소개해드릴 방법은 바로 ‘story line 공부법’인데요..작명은 아무렇게나 해봤습니다.
우선, 이 방법과 익숙해지시려면 필요한 것이 2가지 있습니다.
1. 기본적인 듣기 실력 - pt1,2 문제없이 들리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2. 꾸준한 스키밍(scheming) 연습 - 한창 공부할 땐 하루 2시간, 시간 없을 땐 최소 30분이라도 연습했습니다.
고득점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너무도 당연한 것들이죠ㅎ
듣기실력은 어느 정도 되지만, 시험이라는 긴장감+방송 하나 당 3문제라는 부담감 때문에
그동안 LC만점이 어려우셨던 분들께 효과적이지 않을까싶어 조심스럽게 끄적여 보겠습니다..
Storyline 공부법의 기본은 스키밍입니다.
스키밍, 토익공부를 조금이라도 하신 분들은 이 단어가 익숙하실텐데요.
단어의 본 뜻과 살짝 다르게, 토익커들에게는 방송 나오기 전에 미리 문제를 읽어두고 방송을 듣는 스킬로 통합니다.
서면으로 치루어지고 또 한 번의 방송으로 3 문제씩을 풀어내야하는 듣기평가이기에 분명히 효과적이고 중요한 스킬입니다.
저는 여기에 심리적인 부분을 조금 보완해서 시험을 봅니다.
즉, 단 한 번 뿐인 방송 + 여러 선택지를 다 고려하기 어렵기 때문에 딱 한 가지 선택지만 집중해서 조지는 거죠.
구체적인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랜덤선지 고르기 - 1번,2번,3번 문제가 있다면 임의대로 선정한 (c) (a) (c)에 해당하는 선택지만 확인을 합니다.
(-> 이 때는 ‘내가 정한 (c) (a) (c)가 정답이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확신이 강할 수록 효과적이었네요.)
*예를 들어, 1번 문제가 ‘그녀가 왜 전화를 걸었을까요’와 같은 질문이고, (c)는 ‘to request for a refund’입니다.
2번 문제는 ‘고객은 다음에 어떤 행동을 하면 될까요?’ 와 같은 문제이고, (a)는 ‘send an e-mail’입니다.
3번 문제는 ‘다음 주에 어떤 일이 있을까요?’와 같은 문제이고 (c)가 ‘a meeting will be held’입니다.
(-> 여기서 저는 다른 선택지엔 관심이 없습니다. 이게 답이라고 확신(이라고 쓰고 최면이라고 읽습니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식이든 좋습니다. dad, bad, acc 등 다양한 셋트의 선지를 그때그때 내 기분대로 선정하여 임의의 스토리라인을 만듭니다.
2. 스토리의 flow 확인하기 - 짧은 순간이지만, 저는 이 스토리의 한 사람이 됩니다.
상황 속 인물이 돼서 머릿 속에 그림을 그리는 거죠. “내가 물건을 샀는데 진심 개똥같은 물건이 왔어(1차 빡침),
치밀어오르는 화를 억누르고 환불 전화를 했는데 이메일로 신청서를 보내야 된대(2차 빡침),
전화를 해보니 담당자가 다음 주에 미팅이 있을 예정이니까 가급적이면 이번 주에 보내달라네?(분노폭발)” 이런 식으로 말이죠.
3. 방송듣고 story 맞추기 - 이제 방송을 들으며, 내 완벽한 스토리라인대로 흘러가는지 확인만 하면 됩니다.
(내가 고른 (c),(a),(c)와 방송이 달라도 좋습니다. 오히려 다르다면 선지고르기가 더 수월하더군요.
나의 스토리가 틀린 이유를 은연 중에 파악하고 있기에 틀렸다고 판단했고, 그에 해당하는 선지를 고르기만 하면 됩니다.)
글로 적어놓고 보니 과정이 긴 것 같지만, 연습을 충분히 하신다면 그 짧은 2-3초 안에도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고 있구요. 어렵지 않은 방법이니 잘 맞으시는 분들께서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이 방법이 최고라거나 정답이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 듣기 실력이 있음에도 종종 시험장에서 멘붕이 오던 과거의 제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 방법을 찾고 연구하며 찾아낸 방법이고,
이 방법을 실제로 사용했을 때도 효과가 있었기에 추천드리게 됐습니다.
쓰다 보니 조금 길어졌는데요. 오늘 토익보신 여러 분들 너무 고생많으셨고,
이번 토익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시험에서도 항상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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