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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점과 토익공부에 대하여
박 | 2004.03.16 | 조회 4287
안녕하세요



2월 초에 1월 시험결과 후 여기에 수기를 올린 적이 있습니다. 전  토목공학을 중하위권(?) 대학교에서 전공하고 영어권나라에서 살아보지 못한 순수 토종 한국인입니다. 정확하게 토익공부 시작 후 2달 반만에 910(98%)점을 획득하였으며, 그 후 한달 동안 25점을 향상(935점(99.2%)) 시킬 수 있었습니다. 2월 시험이 좀 쉬웠던 탓 도 있지만 아무튼 저는 토익을 졸업 하려고 합니다. 그렇다고 영어를 잘한다고는 말씀드리기가 힘들군요. 시험은 시험이니까요. 하지만 토익공부를 하면서 영어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으며 나름대로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제가 보던 책들은 이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분께 드렸습니다. 막상 드리니 좀 허전 하기도 합니다만 그책들로 열심히 공부하실 모습을 상상하니 정말 흐뭇합니다.



1. 정확한 점수대의 목표를 설정하시길 바랍니다.

무엇 보다도 중요한 것이 목표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좀 무리하게 설정하여 입에서 단내가 나도록 따라 읽고 문장파악하고 단어외우고, 영어신문도 미친척하고 읽어버리며, 자신의 목표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야 합니다. 절대로 자신을 위한 핑계를 만들지 마시고 자신에게 무식할 정도로 냉정해져야 합니다. 단기간에 승부를 거는 것이라면 가장 중요한게 처음시작단계 입니다. 여기서 자신감을 잃으면 6개월 7개월 까지 가야 할 지도 모릅니다.



저의 예) 토익을 처음 본 저는 처음에 800점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11월 중순에 서점에서 기본서라고 할까요(r.c/l.c가 한권)책한권을 구입하였습니다. 그당시 이익훈이니, 김대균선생님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해서 좀 오래된 책을 구입하였니다. 직장에서 그만둔 터라 시간이 무지하게 남아돌아 아예 처음부터 하나도 빠짐없이 읽고 외우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하루공부(보통 15시간이상)가 끝날무렵 저는 자신에게 얼마나 충실했는가 제가 문제를 내고 제가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매일 열문제를 풀었습니다. 기대치(90%이상) 이하가 나오면 잠을 덜자는 수 밖에.......

12월 말 에 시중에서 모의고사한권을 사서 풀어보니 무려 (l.c 86개, r.c 84개)가 나왔습니다. \" 어라! 이 모의고사 너무쉬운거 아냐??? \" 라고 생각하고 책을 낸 출판사(ybm)에서 제공한 채점을 통해 인터넷으로 확인하니 865점(98%)라고 나와서 쉬운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책한권 l.c 책한권과 독해 책 한권을 구입하여 위와 같은 방법으로 또 시작하였습니다 외우고 읽고, 문제 풀고 자신에 대한 시험문제를 내고 채점하며 문제점을 파악하기 시작했습니다. 크리스마스때 신정때라 무지하게 바뻐 공부할 시간이 없었지만 적어도 하루에 두시간 이상은 꼭 책을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2. 자신에 맞는 책과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책을 찾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주위에 고수들에게 묻어보거나 여기저기 게시판에 자신의 솔직한 실력을 내보이며 상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시간을 정하는 것 영어는 언어이므로 매일 매일 2시간 이상 하지 않으면 별 효과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새벽부터 밤 늦게 까지 저와 같은 실업자는 가능하겠지만 나름대로 시간을 정하시어 반드시 3시간 이상(저의 평균 공부시간 11~1월 : 6시간, 2월시험때 : 11시간)씩 집중할 장소를 선택하여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study는 나름대로 권하고 싶지 않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고 남의 도움을 좀 받고 싶은 분들은 study를 통해 동기와 남들과의 보조를 통해 실력을 쌓아 나갈 수도 있을 겁니다. 장소는 학교나 도서관이 좋을 듯합니다. 차타거나 지하철 안에서는 반드시 이어폰이 내귀에, 영어로 말하는 사람의 음성이 내머리속에서 웅웅거려야 합니다. 가끔 몰입하다가 정거장을 지나친적이 몇번 있습니다. 그때마다 너 바보니????라고 자문하였습니다.



3. 틀린것을 또 틀리는 것이 영어입니다.

틀린것을 또 틀리게 되는 것이 영어이고 맞는 것도 나중에 틀리게 되는 것이 영어입니다. 정확하게 알아야 하지만 우리가 미국인이나 영국사람이 아닌 이상 어떻게 다 정확하게 알 수 있겠습니까?? 여기에 함정이 있습니다. 아주 쉬운 문장을 제가 예로 들어 볼테니 답을 찾아 보시길 바랍니다.



예) I was much more happy for you about spending a time  at my house the last week.

위위 문장 중 네 군데가 틀렸습니다.

위의 문장은 쉬운 문장이므로 쉽게 찾을 수 있으나 조금만 응용하면 함정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이말씀은 쉬운것도 반드시 정확하게 알아야하며 틀린것은 꼭 머리속에 담아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답노트도 좋은 방법이나, 자주 복습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인 듯 합니다. 자신에 맞는 책을 위에서 같이 세권정도 고른 후 네번이상 정독과 복습을 하지 않았다면 시험을 연기하시는게 자신에 실망하는 것보다는 백배 나은 길인 듯 합니다.



3. 토익을 위한 공부라면 토익에 맞는 공부를 하시길 바랍니다.



장기간에 걸쳐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모르겠으나 단기간에 승부를 보아야 한다면, 반드시 토익은 시험이므로 시험에 맞는 공부를 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여기저기 게시판의 수기를 보다보면 cnn을 매일 들었느니, 영어회하를 한다느니, study에서 seminar를 통한 presentation을 한다느니 하면서 시험의 본질에서 벗어나는 분들이 고득점읗 하였다고 올려는 수기들이 많습니다. 시험은 반드시 사람의 능력을 배가시켜주는 어떠한 암묵적인 것이 있기 때문에 너무 타성에 젖어 공부를 한다 든지 느슨하게 공부를 하면 반드시 장기간에 걸쳐 시간을 늘어뜨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드시 내책에 있는 것만 공부하시길 바랍니다.(신문이나 잡지는 좋은 방법 - 독해 속도 및 어휘)  자신이 원하는 점수가 나오면 이제 더욱 중요한 회화나 뉴스듣기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좀 쉽게 느껴 질겁니다 그동안 토익 듣기에 외웠던게 엄청나게 도움이 될 테니까요.



4. L.C 에서는 나온지문이 또 나옵니다.

Part 3,4의 대화나 지문을 들을때 반드시 문제를 알아야 합니다. 이건 고득점으로 가는 필수 사항입니다. 상식적으로 한국말로 대화나 지문을 듣고 문제를 풀때도 잘못듣거나 비슷한 숫자가 몇가지 나오면 문제를 풀때 정말 햇갈리는게 언어입니다. 이것은 요령이 아니라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또 정말 모를 경우 국어로 해석되어 가장 적당한 게 답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문제를 많이 풀다보면 대충내용이 겹치는 것을 많이 찾아볼수 있고 1,2월 토익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부디 소리내어 문장구조를 파악하며 직독직해 후 가능한 10회 이상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나중에는 저절로 외워질때도 있었습니다. (part 1,2,3,4)



5. R.C에서는 어휘(동의어, 반대말 등)와 동사, 전치사에 집중적인 관심을 갖고 전체적인 문법사항과 문장구조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쉬운 전치사가 전치사 문제의 약 70%, 어려운 전치사 30%, 쉬운동사 80% 어려운 동사 20%, 어휘는 연계하여 알아야 안 까먹겠죠???

쉬운문제에서도 배울것이 많다는 것을 꼭 염두에 두시고 쉬운것만 다 맞추어도 R.C에서는 80% 이상 득점이 가능하다고 봅니다.(여기서 쉽고 어렵고의 난이도는 토익의 난이도)



6. 독해는 답을 먼저 보아야 하는 게 있고 전체적으로 읽고 문제를 보아야 하는 것이 있음에 염두를 두시기 바랍니다.(직접 문제를 풀어 볼때 반드시 분석해 보시기 바랍니다.) 독해는 어휘, 문법, 문장인식, 상식, 국어실력 등 많은 것이 복합적으로 가추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코리아 헤럴드, 코리아 타임즈등을 매일 전부 보면 좋겠으나, 시간도 없고 어휘도 무지 어려운지라 가급적, 사설부분과 맨뒤장 생활영어 토익, 토플 부문만이라도 매일 보시면 무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선택한 책을 꼬박 꼬박 하루에 5~10개씩 4번 이상 정독하는 것도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습관화된 어휘나 문장해석은 쉽게 입으로 나오며 쉽게 머리로 중얼거리게 됩니다.



아직 할 말이 무지 많지만 너무  이상으로 줄여 봅니다. 정말 보잘 것없는 실력으로 여기에 이렇듯 써보니 창피하기도 하지만, 정말 애타게 공부하시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는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어차피 시작한거 당차게 매몰차게 한번 열심히 해보시길 바랍니다.

참 오늘 신체검사 받았습니다. 며칠 후부터 저두 다시 노가다로 돌아간답니다. 그럼 모든 분들이 원하는 점수로 더 나은 미래에 힘찬 한발을 내걷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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