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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딩의 750점 맞기~
오나라 | 2004.04.02 | 조회 3838


영어는 수능 셤볼 때 공부한거 빼고는

대학 4년 직딩생활 1년 반동안 하질 않았었습니다.



대학 때 영어 손놓고..전공만(전산과거덩여..)잘하믄 된다는

바보같은 생각으로 살다가..



취업할 때..칭구들 다 대기업가고 편한 회사 갈때..

그야말로 굳세게 프로그래밍해야하는 회사 들어갔습니다.



그때만 해도 그게 옳은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제가 생각했던것과 실제는 너무 다르더군요..- -



직장생활 1년 반이 지날때쯤...

벤쳐에서 노가다성 프로그래밍만 하는 제 자신의

미래가 안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직을 위해서 토익셤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매일 10시 11시 퇴근하는 회사 생활하면서 공부는..힘들더군요..





아무리 주경야독을 외쳐댄들..저절로 내려오는 눈꺼풀을 주체하기란..- -

저는 시험을 계속 줄기차게 봤습니다.

공부는 안해도 감이라두 익혀야된다는 생각에 무식하게 셤만 봤습니다.



첫 점수는 LC 270점, RC 250점..흠..슬펐습니다..

각성하자 외쳤지만..

집에 들어와서 책보면 몇장 넘길새도 없이 책에 코박고 잠들었습니다.

혼자 그렇게 공부하다가..



거의 1년간 600점대 초반에서 머물러있었습니다..

그래서..학원이란델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김재호(강남)에 LC랑 RC 주말반 한달씩 다녔습니다..



학원 다니면서..진작에 다닐걸 얼마나 후회했는지 모릅니다..

열정적으로 공부하는 주위 사람들에 우선 자극이 되었고..

알찬 수업내용...저에게 방향을 잡아주었습니다.



적어도 주말반에서 배운 수업내용은 복습을 꼬박꼬박했습니다.

그리고나서 받은 점수가 665점..



그런데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취약점이 RC의 5,6 파트라고 생각했었는데..

파트 7이었습니다..



시험볼 때 독해가 쉽다고 생각되었을 때만 RC의 점수가 높더군요..

제 약점도 모르고..어휘력이 얼마나 딸리는지 생각조차도 못한채..

문법 공부만 해댄것입니다..

바보같이 - -;;



그 후로..LC공부는..회사 출퇴근 시간이랑..

퇴근 후에 1시간 정도 토답 보케 1테잎을 반복해서 들었고..

RC는 김재호 문법책하고 토답 보케를 봤습니다. 하루에 한시간 정도 한것 같습니다.

그리고나서 지난 시험에 LC 350, RC405 점을 받았습니다..



이제부터는 LC에 집중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LC점수가 항상 제자리거든요..^^



허접한 얘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마지막으로...

공대생에게도 직딩에게도 영어 점수는 굉장히 중요하단걸 강조하면서!!

모두들 열심히 합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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