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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동안의 수기라면 수기..
두달빡시게 | 2005.12.19 | 조회 5293

안녕하세요.


5년전에 학교 졸업하고, 지난 10월 근 6년만에 토익을 다시 친 직장인입니다.


우선 제가 이 헤커스를 알게 되었던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물론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는 했지만, 헤커스가 아니었으면 아마 내년에도 토익을 쳤을듯 하네요.


전 학교다닐때 815점 받았었습니다.


물론 그때도 나름대로 열심히 했지만 공대생이었고 전공이 힘들다면 힘들었던 지라 800선이 제게는 마의 벽이였었죠.


어짜던둥 그때 800을 넘긴거를 다행으로 생각하며 다신 토익을 보겠나 했는데 결국 다시 준비하고야 말았네요.


저희 회사에서는 영어를 급수로 나누어 매깁니다.


1급 토익 LC/RC 각각 430이상 인정해 줍니다. ㅋㅋ 요건 이제 땄죠.


2급 LC/RC 각 375이상..


그리고 그보다 말하기 GTELP(LVL 2,3,4가 85점 이상)/SEPT(LVL 9-10)


이게 이제 목표입니다.


물론 쉽진 않겠지만..(제 생각엔 토익보다 3-4배 이상 힘들듯...)


먼저 제가 두달동안 했던 방식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선 직장인 여러분!! 정말 공부할 시간이 없죠.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정말 시간내기 쉽지 않습니다. 특히 결혼하신 분들..


저도 지난봄에 아기가 태어나서 더 어렵더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두달동안 헤커스 RC 대략 7-8번 봤습니다.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구요?


ㅋㅋ


이제 그 비법을 전해드리죠.


우선 헤커스와 형광펜 두색이상, 노트한권이  필요 합니다. 적어도 두자루 이상...


1. 모르는 문법 사항은 필기한다. 그리고 헤커스에 형광펜으로 줄을 그어 둔다.
 ==> 전 B4사이즈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단원마다 모르는 부분을 CHECK를 해 두었습니다.


2. 책에는 절대 답을 쓰지 않는다.
 ==> 책에 답을쓰면 다시 보기 힘들어 집니다. 물론 많이 보면 문제와 답이 바로 보입니다만, 그 전에 실력을 쌓아야죠. 아는 문제건 모르는 문제건 절대 다시 보려면 답을 체크하면 안됩니다.



3. 풀다가 아리송한 문제는 헤커스 책에 형광펜으로 문제에 표시해 둔다.
 ==> 헷갈리는 문제는 결국 틀리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다시 봐서 맞출수 있어야 아는 것이지요.결국 그런 문제는 맞춰도 틀린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단 약간 아는것도 과감히 헷깔리는 문제에 포함시키세요. 자신에게 관대하지 마시길..


 


4. 다풀고 틀린 문제는 위 3번과는 다른 색의 형광펜으로 체크해 둔다.


==> 이건 중요합니다. 위에서 3번색과 다른색의 형광펜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분석이 목적입니다. 다른색으로 칠하면 네가지 결과가 나옵니다. 내가 아리송했던 문제, 그리고 아리송했으며 틀린문제, 확실히 안다고 생각했으나 틀린 문제, 아는문제 로 정리가 되죠.


 


5. 위의 3,4에서 틀린 문제, 헷갈리는 문제는 노트로 옮겨 적는다.


 ==> 정말 중요합니다. 문제를 그대로 옮기고 해석을 자세하게 사전(영영사전을 사용하시면 많이 도움됩니다.)을 찾아서 노트에 정리합니다.


대신 정말 자세한 설명도 같이 적어 놓아야 합니다.


이때 설명은 헤커스 해설집을 참고하되, 자신이 헷갈리거나 모르는 문제에 대하여 왜 헷갈렸는가에대한 분석을 해서 그에대한 이해를 할수 있는 방향으로 작성 하시기 바랍니다.


노트는 자신이 모르는 사항이나 헷갈리는 사항만 적었으므로 저에게 맞추어진 것이죠.


노트를 만들면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지만(700 이상인분) 사실 그렇게 많이 안듭니다.


한단원에 기껏해야 1시간 정도 더 들죠.


6. 사전은 영영사전을 많이 본다.


 ==> 토익에는 멕밀란인가가 좋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저는 전자사전에 있는 콜린스코빌드 봤습니다. 표현을 익히기가 정말 좋더군요.


7. 노트는 틈틈히 시간나면 본다. 


==> 출퇴근 시간에..집사람 설거지 할때...화장실에서...


8. 다시보기 요령


 ==> 지금까지 위 방식대로 따라 하셨다면 그 다음은 쉽죠.


모르는 문법사항과,문제는 책에도 있고, 노트에도 있고...


노트는 틈틈히 읽으니 틈틈히 복습을 하신겁니다.


첨부터 다시 볼때는 노트만 보기 또는 책만 보기 그리고 같이 보기를 번갈아 가면서 하시고 책을 볼때 형광 펜 표시가 안된 문제도 감을 익히기 위하여 20% 정도는 무작위로 풀었습니다.


전 책을 다시볼때 알고있는 문제 다풀고 있는거 이거 엄청난 시간낭비라고 생각해서 그 방식을 썼습니다.


9. PART 7요령


팟 7 힘들어 하시는 분 많으시죠?


700점대 분들은 결국 시간과의 싸움이 팟 7이죠.


저는 문제 다풀고 시간 남습니다.


남는 시간으로 5-6리뷰 해도 시간이 남습니다.


물론 많이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요령을 말씀드리면, 팟 7풀때 절대로 문제를 먼저 읽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외우기 전까지 지문을 보지 않습니다.


영문으로도 좋고 우리말로 해석 해도 좋습니다.


문제를 이해하지 못하고 지문을 읽는것은 시간낭비 입니다.


읽었던거 또 읽고 문제 다시 읽고...


결국 시간이 모자라는 겁니다.


문제를 이해하고 지문을 읽으면 팟7의 속도와 정답률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겁니다.


참 그것도 헤커스에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좀 모자라신 다면 팟7만 있는 문제지 한권정도 사서 연습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LC는 헤커스 테이프 1개반 겨우 들었는데 그 점수가 나왔네요.


그래도 1개반 전부 딕테이션 했습니다.


LC는 그 전에 AP공부를 좀 했던터라(2달)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토익이 바뀐다죠.


회사원 입장에서 보면은 토익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대기업 취업을 바라는 학생분들은 결국 회사에서 말하기 SEPT나 GST(GTELP  SPEAKING TEST) 점수를 따셔야 할 겁니다.


대부분의 대기업에서 진급시 필수사항이져. ETS가 자초한 것이기도 하고..


토익은 실무에서 필요로 하는 회화와는 거리가 먼 것이 사실이죠.


그런 면에서 진정 바람직한 영공 방향은 말하기 쓰기 입니다.


흐흐.. 내년엔 저도 말하기에 올인 할겁니다.(제 생각엔 이거 공부하면 결국 토익점수도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영어는 동사입니다.


우리말과 달라서 주어다음에 바로 동사가 오죠.


근데 이 동사란 놈이 자동사, 타동사 그리고 뒤에 끌고 오는 전치사.. 기타표현..


진정한 고수는 그런것을 토익 문제에서 찾아내는것 뿐 아니라 정확한 표현으로 능숙하게 말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그래도 나름대로 보람있게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전 컴터 없는데서 공부를 많이한 지라 동영상 강의는 못들었습니다.


제 방식은 참고만 하시길...


그리고 스스로에게 맞는 방법으로 노력하는바 이루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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