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로 45세인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금년 5월 토익시험을 끝으로 토익시험은 이제
아듀를 고하는 마당에 비록 허접한 점수이지만 그나마 저의 경험이 토익시험을 보시는 제위께도움이 될까 싶어 그간의 경험담 짤막하게나마 피력하려고 합니다. 고수님들의 넓으신 이해도 아울러 부탁합니다.
제가 토익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제가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인사관리상 700점대 초중반의
토익점수를 요구하고 부터입니다. 그때가 2004년 8월경입니다. 참, 갑갑하더라고요. 영어를 손에서 놓은지도 입사지원을 위해 공부하던 80년대후반이 마지막이니 약17-8년 전의 일이고
게다가 그 당시만 하더라도 토익이나 토플은 요구하는 회사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리스닝을
접할 필요도 접한 경험도 없었던 터라 난감했지요.
방법은 ? 일단, 인터넷부터 뒤졌지요. 도대체 어떤 시험인지, 언제보는지 등등... 아마 인터넷 없었으면 시험 접근 자체가 어려웠을거라 생각듭니다. 참고로 저는 학원 다닐만한 시간적 여유도 없었고 책 구입 없이 그저 인터넷 뒤져서 시험을 봐왔습니다.
시험을 볼라면 그래도 예의상 공부는 하고 가야 겠기에 몇일 훑었지요.결과는 밑의 점수대로
인데 그래도 반타작은 했으니 희망이 보이더라구요. 사실 처음 시험 볼 때는 정신없더라구요.
내이티브 스피커 했던 말 생각해내려고 하니 바로 다음 문제 읽고 허겁지겁 하다가 어떻게
시간이 지나 갔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사실 직장 다니면서 시간내 공부한다는 것이 버통 어려운 일이 아니더라구요. 참, 조금만 더하면 되겠거니 하는데 그게 그리 뜻대로 쉽지만은 않더라구요.아마도 조금은 자만했던 모양입니다.
그러면서 시간은 가고...진전은 없고 그런데 어느날 어떻게 어떻게 해서 김대균씨 테입을 입수하게 됐는데 들어 보니 나름대로 기법이랄까..뭐 그런 것이 있더라구요.아, 이래서 학원에 다니고들 하는 것이구나 하고 느꼈지요. 여튼 그 덕에 처음으로 리스닝 300점을 돌파했습니다.
(도전 3번만에)
사람마다의 개인차는 있겠지만 보통은 나이 먹으면 순발력과 기억력은 정말 어찌해 볼 수가
없는 것 같아요. 특히 리스닝에서는 더욱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파트2부터는 지옥 그 자체
였지요. 어떻게 된 것이 들리지도 기억도 안나서 교실에 앉아 있는 것이 무의미한 상태가 되어 다 접고 교실 밖으로 나가려 하는 것도 못하게 하니 애간자이 타고... 나이들면 문장이 길수록 앞서 말한 문장이 두뇌에 어느 정도 잔영 또는 잔상으로 남아 있어줘야 하는데 그것 잘 안됩니다. 아마도 그래서 저의 부모님도 또 그 앞전 앞전의 어른들이 "공부는 모름지기 할 때가 있다고..."하는 것 아닐까요.
그래서 엘씨 극복없이는 아무 것도 안되겠다 싶어. mp3를 하나 사서 매일 출퇴근 길에 듣기로 했습니다. 엘씨는 많이 들어서 친해지는 것 밖에는 달리 길이 없더라구요.
그렇게 별 진전없이 한 일년이상이 흘렀나 봅니다.
그러다가 결정적인 계기가 생겼지요 요는 시헙제도가 바뀐 덕이라고 할 수 밖에요.
첫째, 파트6, 즉 문법부담이 없어졌어요, 둘째, 가장 어렵게 느꼈던 파트4는 정확히 3문제씩
줄까지 그어 구분해 주고요, 파트3도 마찬가지... 게다가 읽어 주는 수고스러움까지 마다 않고..
여유가 생기데요. 그리고 재빨리 밑의 문제 읽는데도 그리 낯설지가 않더라고요... 이것이 운인지 아니면 뭔가 나도 모르게 쌓였던 것인지 여하튼 상당히 편안하게 봤습니다.
저는 디렉션 시간에 여러가지 방법 즉, 파트5를 풀거나 또는 파트3,4의 지문을 읽는등 여러
방법을 번갈아 했지만 바뀐 제도하에서는 파트5를 푸는 것이 유익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파트5부터 끝까지는 순서대로 풀었고요
파트1은 신경 크게 안썼습니다. 10문제중 1-2문제 정도는 틀릴 각오하고요
파트2부터는 철저하게 모르는 것은 무조건 빨리 찍고 넘어 갔습니다. 1문제 생각하면은 리듬
잃어서 보통 그문제 포함 3문제 정도 손해더라고요. 파트2는 주로 앞의 의문사와 시제에 신경
쓰면서 들었습니다. 파트3와 4는 대체로 밑의 지문 재빨리 읽는 것이 가장 관건이고 누군가
얘기했던 것처럼 어느정도 무슨 스토리인지 감까지 잡을 수도 있겠더라고요.
과감하게 틀릴 수 있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집착은 십중팔구 전체를 흔들어 놓더라고요. 아마도 제가 엘씨 경험은 대체로 모든 토익강사가 하는 말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정말 맞더라고요.
알씨는 특별히 뭐라고 드릴말씀이 없는데 요번에는 101-140까지는 2개 141-152까지는 2개 틀렸던 것 같은데 101-140까지는 인터넷(특히 저는 해커스 매일매일 풀기)을 잘 활용했고요.정신만 차린다면 다 맞지는 못하더라도 3개 정도내에서 커버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 이후 141-200까지는 지금도 어려워서 뭐라고 얘길 못하겠네요.
어차피 토익은 정해진 틀대로 항상 나온다는 강점이 있으므로 그 틀안에 익숙해지는 자기만의 요령을 익힌다면 지금 점수보다는 훨씬 향상된 점수를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토익이 영어회화와는 거리가 멀다.평가 수단으로서 적절치 않다 등등 논박이 많은데 그리
고민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토익이 필요한 분은 원하는 목적에 유용하게 이용하면 거기까지로 족하고 공부하다 보면 그래도 영어 몇자는 머리에 남아 있을테니 언젠가 도움이 될테고 어찌되었든 자신의 필요에 만족되도록 하면 되는 것이니까요.
고수님입장에서 보면 몇점되지도 않는 점수가지고 말도 많다 타박하실지 모르겠지만 어째든 새로 시작하거나 진행중에 있는 분께서도 화이팅하시라고 몇자 올려 보았습니다. 젊은 여러분이 저 보다도 점수 안나오면 그것은 뻔한 얘기입니다. 고민안했기 때문이라고...
자, 여러분 모두 열심히 하셔서 원하시는 점수 꼭 획득하시고 내내 건강하시고 좋을 일 많이 생기길 기원하겠습니다.
참고로 그간의 제 점수 입니다.
2004.08.22 엘씨 240 알씨 305 토탈 545
2004.09.19 엘씨 275 알씨 245 토탈 520
2004.10.24 엘씨 305 알씨 265 토탈 570
2004.11.28 엘씨 290 알씨 325 토탈 615
2005.03.27 엘씨 345 알씨 345 토탈 690
2005.04.24 엘씨 325 알씨 345 토탈 670
2005.06.26 엘씨 315 알씨 380 토탈 695
2005.07.24 엘씨 370 알씨 320 토탈 690
2005.08.28 엘씨 355 알씨 325 토탈 680
2005.09.25 엘씨 315 알씨 330 토탈 645
2005.11.27 엘씨 360 알씨 315 토탈 675
2006.04.23 엘씨 355 알씨 265 토탈 620
2006.05.28 엘씨 430 알씨 400 토탈 830
아듀를 고하는 마당에 비록 허접한 점수이지만 그나마 저의 경험이 토익시험을 보시는 제위께도움이 될까 싶어 그간의 경험담 짤막하게나마 피력하려고 합니다. 고수님들의 넓으신 이해도 아울러 부탁합니다.
제가 토익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제가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인사관리상 700점대 초중반의
토익점수를 요구하고 부터입니다. 그때가 2004년 8월경입니다. 참, 갑갑하더라고요. 영어를 손에서 놓은지도 입사지원을 위해 공부하던 80년대후반이 마지막이니 약17-8년 전의 일이고
게다가 그 당시만 하더라도 토익이나 토플은 요구하는 회사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리스닝을
접할 필요도 접한 경험도 없었던 터라 난감했지요.
방법은 ? 일단, 인터넷부터 뒤졌지요. 도대체 어떤 시험인지, 언제보는지 등등... 아마 인터넷 없었으면 시험 접근 자체가 어려웠을거라 생각듭니다. 참고로 저는 학원 다닐만한 시간적 여유도 없었고 책 구입 없이 그저 인터넷 뒤져서 시험을 봐왔습니다.
시험을 볼라면 그래도 예의상 공부는 하고 가야 겠기에 몇일 훑었지요.결과는 밑의 점수대로
인데 그래도 반타작은 했으니 희망이 보이더라구요. 사실 처음 시험 볼 때는 정신없더라구요.
내이티브 스피커 했던 말 생각해내려고 하니 바로 다음 문제 읽고 허겁지겁 하다가 어떻게
시간이 지나 갔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사실 직장 다니면서 시간내 공부한다는 것이 버통 어려운 일이 아니더라구요. 참, 조금만 더하면 되겠거니 하는데 그게 그리 뜻대로 쉽지만은 않더라구요.아마도 조금은 자만했던 모양입니다.
그러면서 시간은 가고...진전은 없고 그런데 어느날 어떻게 어떻게 해서 김대균씨 테입을 입수하게 됐는데 들어 보니 나름대로 기법이랄까..뭐 그런 것이 있더라구요.아, 이래서 학원에 다니고들 하는 것이구나 하고 느꼈지요. 여튼 그 덕에 처음으로 리스닝 300점을 돌파했습니다.
(도전 3번만에)
사람마다의 개인차는 있겠지만 보통은 나이 먹으면 순발력과 기억력은 정말 어찌해 볼 수가
없는 것 같아요. 특히 리스닝에서는 더욱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파트2부터는 지옥 그 자체
였지요. 어떻게 된 것이 들리지도 기억도 안나서 교실에 앉아 있는 것이 무의미한 상태가 되어 다 접고 교실 밖으로 나가려 하는 것도 못하게 하니 애간자이 타고... 나이들면 문장이 길수록 앞서 말한 문장이 두뇌에 어느 정도 잔영 또는 잔상으로 남아 있어줘야 하는데 그것 잘 안됩니다. 아마도 그래서 저의 부모님도 또 그 앞전 앞전의 어른들이 "공부는 모름지기 할 때가 있다고..."하는 것 아닐까요.
그래서 엘씨 극복없이는 아무 것도 안되겠다 싶어. mp3를 하나 사서 매일 출퇴근 길에 듣기로 했습니다. 엘씨는 많이 들어서 친해지는 것 밖에는 달리 길이 없더라구요.
그렇게 별 진전없이 한 일년이상이 흘렀나 봅니다.
그러다가 결정적인 계기가 생겼지요 요는 시헙제도가 바뀐 덕이라고 할 수 밖에요.
첫째, 파트6, 즉 문법부담이 없어졌어요, 둘째, 가장 어렵게 느꼈던 파트4는 정확히 3문제씩
줄까지 그어 구분해 주고요, 파트3도 마찬가지... 게다가 읽어 주는 수고스러움까지 마다 않고..
여유가 생기데요. 그리고 재빨리 밑의 문제 읽는데도 그리 낯설지가 않더라고요... 이것이 운인지 아니면 뭔가 나도 모르게 쌓였던 것인지 여하튼 상당히 편안하게 봤습니다.
저는 디렉션 시간에 여러가지 방법 즉, 파트5를 풀거나 또는 파트3,4의 지문을 읽는등 여러
방법을 번갈아 했지만 바뀐 제도하에서는 파트5를 푸는 것이 유익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파트5부터 끝까지는 순서대로 풀었고요
파트1은 신경 크게 안썼습니다. 10문제중 1-2문제 정도는 틀릴 각오하고요
파트2부터는 철저하게 모르는 것은 무조건 빨리 찍고 넘어 갔습니다. 1문제 생각하면은 리듬
잃어서 보통 그문제 포함 3문제 정도 손해더라고요. 파트2는 주로 앞의 의문사와 시제에 신경
쓰면서 들었습니다. 파트3와 4는 대체로 밑의 지문 재빨리 읽는 것이 가장 관건이고 누군가
얘기했던 것처럼 어느정도 무슨 스토리인지 감까지 잡을 수도 있겠더라고요.
과감하게 틀릴 수 있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집착은 십중팔구 전체를 흔들어 놓더라고요. 아마도 제가 엘씨 경험은 대체로 모든 토익강사가 하는 말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정말 맞더라고요.
알씨는 특별히 뭐라고 드릴말씀이 없는데 요번에는 101-140까지는 2개 141-152까지는 2개 틀렸던 것 같은데 101-140까지는 인터넷(특히 저는 해커스 매일매일 풀기)을 잘 활용했고요.정신만 차린다면 다 맞지는 못하더라도 3개 정도내에서 커버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 이후 141-200까지는 지금도 어려워서 뭐라고 얘길 못하겠네요.
어차피 토익은 정해진 틀대로 항상 나온다는 강점이 있으므로 그 틀안에 익숙해지는 자기만의 요령을 익힌다면 지금 점수보다는 훨씬 향상된 점수를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토익이 영어회화와는 거리가 멀다.평가 수단으로서 적절치 않다 등등 논박이 많은데 그리
고민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토익이 필요한 분은 원하는 목적에 유용하게 이용하면 거기까지로 족하고 공부하다 보면 그래도 영어 몇자는 머리에 남아 있을테니 언젠가 도움이 될테고 어찌되었든 자신의 필요에 만족되도록 하면 되는 것이니까요.
고수님입장에서 보면 몇점되지도 않는 점수가지고 말도 많다 타박하실지 모르겠지만 어째든 새로 시작하거나 진행중에 있는 분께서도 화이팅하시라고 몇자 올려 보았습니다. 젊은 여러분이 저 보다도 점수 안나오면 그것은 뻔한 얘기입니다. 고민안했기 때문이라고...
자, 여러분 모두 열심히 하셔서 원하시는 점수 꼭 획득하시고 내내 건강하시고 좋을 일 많이 생기길 기원하겠습니다.
참고로 그간의 제 점수 입니다.
2004.08.22 엘씨 240 알씨 305 토탈 545
2004.09.19 엘씨 275 알씨 245 토탈 520
2004.10.24 엘씨 305 알씨 265 토탈 570
2004.11.28 엘씨 290 알씨 325 토탈 615
2005.03.27 엘씨 345 알씨 345 토탈 690
2005.04.24 엘씨 325 알씨 345 토탈 670
2005.06.26 엘씨 315 알씨 380 토탈 695
2005.07.24 엘씨 370 알씨 320 토탈 690
2005.08.28 엘씨 355 알씨 325 토탈 680
2005.09.25 엘씨 315 알씨 330 토탈 645
2005.11.27 엘씨 360 알씨 315 토탈 675
2006.04.23 엘씨 355 알씨 265 토탈 620
2006.05.28 엘씨 430 알씨 400 토탈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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