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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점 수기
하나님께영광 | 2006.11.12 | 조회 19934
여러분께 도움되시길 바라며 몇글자 적어요.



먼저 하나님께 영광돌립니다. 이 토익 점수는 순전히 제가 한게 아니라,

완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얻은 점수니깐요...



늘, 해커스 게시판 보며 도움을 얻어왔기에 이제 제가 도움을 드리고자

이렇게 적어요.



8월모의고사 : 665점,  9월 시험 : 870점 , 10월 시험 : 970점(리스닝 490, 리딩 480)



전 미국교환학생 다녀온 사람입니다. 올해 5월말에 왔어요.

물론 감이 아직도 남았다고 해도 거짓말은 아닐겁니다.

하지만 토익은 2년동안 해본적이 없어서 한번 일단 8월에 토익모의고사를 쳐보았지요.

결과는 665점이더군요. 좌절했죠. 아니, 1년이나 돈들여 미국에 갔다왔더니,

고작 점수가 600점대라니요. 부끄럽더군요. 부모님께 불효녀란 생각만 들어서

방에서 남몰래 살짝 울었답니다.



본격적인 토익공부는 9월부터 시작했어요. 그리고 22일만에 바뀐 처음토익을 쳤고,

10월 결과를 보니,,,이건 웬걸. 700점만 넘자는 생각으로 봤는데. 870점이었어요.

800점을 넘으니깐 사람이 더이상 토익을 공부하기 싫어지더라구요. 그래도

맘으로 두달을 작정한거니깐 주님 한분만 의지하며 꾹 참고 공부또 했어요.

그리고 비 부슬부슬 내리는 10월달 시험을 쳤지요. 너무 불안해서 1시간정도밖에 못자고,

토익시험 치러 가서 눈이 시끈시끈 아파서 한쪽눈 번갈아 뜨며 토익셤 쳤어요..

그래서 900점대는 안나오겠구나 포기했어요. 근데 오늘, 아니 어제 성적발표는

저에겐 하나님의 기적입니다.



지금껏 그냥 아직도 놀라고 감동스러워서 기냥 적었구요, 그럼 이 놀란 가슴 움켜잡고,

제 공부 방법 소개해드릴게요.



리스닝 : 찍찍이로 공부했어요. 해커스 리스닝가지고 한권 자세히 한번만 쭉 훑었어요.

두달 걸림. 소위 좋다는 딕테이션, 쉐도잉 다했어요. L1, L2, L3,L4 한파트씩만 몇일한게 아니라, 번갈아하면서 했어요. 하루는L1, 하루는 L2이런식으로요. L3와 L4는 딕테이션 했어요. 딕테이션 하고 쉐도잉하다보면 한 문제에 30분 걸릴때도 허다했어요.

그냥 내가 외국사람하고 대화한다고 생각하는 기분으로 들으니 너무너무 즐겁게 했어요.



그래마 : 미국가기전에는 그래마에 그나마 가장 강했었는데, 미국에서 통 그래마를 공부안했더니 이게 엉망이더군요. 그래서 그냥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제가 가지고 있던 그냥 옛날 토익교재 가지고도 공부해보고, 해커스 토익 옛날판 가지고도 공부해봤어요. 참!! 오답노트도 정리했었는데, 복습은 반 정도밖에 못하고 시험쳤어요. 교만은 금물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기억하셔요...내가 아무리 그래마에 강하다고 생각하는 자부심이 있어두, 틀리는 문제가 쫌 많다면, 그냥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셔요..차근차근.



리딩 : 제가 외국회사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이게 나중에 그 회사에 들어가서 나한테 보내오는 편지구나, 나한테 보내는 공지구나, 사내 노트구나, 공고문이구나, 나한테 하는 광고구나 하는 생각으로 이것두 역시 즐겁게 하려 노력했어요.(노력만요, ㅋㅋ) 물론 중간중간 짜증날때는 정말 이빠이 나요. 때려치고 싶죠. 그래도 그날은 그러려니 하고 다음날 집중하고자 노력했어요. 리딩교재는 김대균씨의 TOEIC part 7 옛날판으로 사서 풀었어요 이게 더 싸더라구요. 옛날꺼로 공부해도 별 차이 없더라구요. (근데 리스닝은 영국발음도 첨가됐기에, 새로운 판으로 사셔서 공부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해커스 리스닝두 참 많은 도움됐어요.)

하루에 옛날판으로 모의고사 한개씩 풀었어요. 40문제중, 5개에서 많으면 11개,12개씩 틀려요. 틀린거 꼼꼼이 보려고 노력했죠. 모의고사는 시간재놓고 풀었어요. 한 40분에서 45분으로..한문제에 1분씩 걸리도록 노력했어요.





하루평균 8시간씩 했구요. 물론 토욜은 6시간, 주일은 교회가느라 한 3시간정도 한거 같아요. 물론 중간중간 가끔씩 콧바람 쐬러 친구들과 잠깐 잠깐 만나기도 하고, 놀기도 하고, 쇼핑도 했어요. 근데 하루를 다 보내진 않았어요. 그냥 잠깐 2시간 정도만 보내고, 하루도 안빼놓고 리딩,리스닝,그래마 1시간씩이라도 꼭 하려고 노력했어요. 패턴 유지가 중요하니깐요.

하루라도 리스닝 안하거나 리딩 안하면 그다음날 확실히 감이 조금 떨어지는걸 느끼니깐요.



해커스 게시판 후기도 많이 도움되었어요.

무언가 꼭 도움이 되어 드리고 싶은데...부족한글 읽어주신거 감사드리구요..



제 실력이 아니라 다시한번 주님께서 이 모든 은혜 베풀어 주셨음을 고백합니다.

거의 한시간 정도 자고 가서 친 10월 토익 셤에 주님의 역사하셨음을 느낍니다.

깊은물에 그물을 던지라고 했을때 믿음으로 그대로 순종한 베드로가 생각나요.

물고기가 차고도 넘치게 잡혔잖아요...^^



전 주일을 위해 이제 자야겠네요...여러분들도 하실 수 있습니다.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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