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대 기계공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영어는 중학교 때 성문 종합까지 홀로 독파하고 고등학교 때는 수학에 재미를 들려서 수능 때는 1~2개 정도만 틀리는 정도 였습니다. 대학을 공대로 진학하다보니 영어를 안하게 되더군요. 1학년 때 교양, 실용영어는 A를 맞긴 했지만 특별히 영어 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못 느꼈습니다. 학원은 1~2학년때 2번 수강 신청해서 3~4일 나가다가 재미가 없으니 안가게 되더라구요.
토익은 지금까지 총 5회 응시했습니다. 2000년에 카튜사 가겠다고 응시해서 690, 710점 맞고 떨어졌습니다. 그뒤로 영어 공부할 일이 없어서 영어를 놓고 군대에 가서도 변리사 시험 영어 공부만 했죠.
제대후 변리사 시험공부를 3년동안 하다가 결국 2차에서 2번 떨어지고 복학 후 토익을 응시했는데 계속 695, 720점이더군요.
학교는 다니긴 하지만 학점은 엉망이고 이번에 졸업하는데 토익은 720점이고 ㅠ.ㅠ
영어를 하긴 해야겠는데 학원을 다니자니 싫고 혼자하자니 재미도 없을 거 같고해서 방학 때 잠시 바람 쐬러 호주가서 4주정도 여행하고 현지 어학원 다니다가 왔습니다.
2월 중순에 한국에 와서 토익 접수하고 실전 문제집 4권을 사서 무작정 풀었습니다. part2,3,4를 집중적으로 하고 독해는 간간히 하였습니다.
실제 시험일 날 컨디션도 좋더라구요. 보통 알씨에서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엔 시간이 딱맞고 엘씨도 특별히 놓친부분은 없던거 같습니다.
결국 가채점 결과 87~89/92~93 인데 오늘 점수를 보니 455/435 가 나와서 890이더군요.
제가 지원하는 분야가 해외 영업, 시공, 마케팅 쪽이라 영어 점수가 절박했는데,, 한시름 놓은 거 같습니다. 고수 분들에 비하면 조족지혈의 점수 이지만 다른 쪽으로 공부를 집중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3월 시험보고 3주간 발표날 만 기다렸습니다.
모두들 열 공하시고 4월 셤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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