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대박성으로 드뎌 800을 넘겼네요..^^
전 공부방법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구요.. 문제집 산 거라곤 해커스 엘씨 신.구 버젼 각각 한권씩..
나머지는 도서관에서 복사 또는 제본으로 해결했습니다...
05년 10월에 처음은 아니지만 토익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 땐 바로 회사취업하자는 생각에 700만 넘겨보자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주로 기사 및 전공에 치중하고 있었습니다. 6년 만에 시작한 영어라 틈틈히 공부를 하긴 했지만 600 후반에서 좀처럼 700으로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작년에 학교에서 교직원을 뽑는다는 말에 잠시 공뭔 공부를 했습니다. 결국 떨어졌고 3일 토익공부하고 9월 토익을 봤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잘나온 알씨 덕분에 700을 넘겼습니다. 그러나 그 땐 이런저런 이유로 사기업보단 공기업으로 진로가 결정되고 있던 터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토익만 공부하자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원체 영어를 좋아하지 않아서 억지로 하다보니 효율은 떨어졌고 또다시 600의 수렁으로 빠졌죠..
11월 토익을 앞두고 어느날 꿈을 꾸었습니다. 어떤 여자의 목소리가 들리더니 3가지의 토익점수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는 9월 점수인 720 하나는 800, 또하나는 810이었습니다. 이중에서 하나를 고르라고 하여 810을 고를까 하다가 일단 목표점수인 800을 선택하자 해서 그걸 선택했습니다. 그랬더니 왼쪽 귀가 들릴 때까지 계속 들으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꿈에서 깨어난 후 저는 알씨보다 엘씨가 훨씬 낮게 나오던 터라 일리있는 말이라고 생각하며 혹시나 11월 토익에서 800을 넘기지는 않을까 내심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훨씬 낮게 나왔고 잠시 실망하였습니다.
12월 토익을 앞두고 어느날 또 꿈을 꾸었습니다. 같은 여자의 목소리인 듯 한데
이번엔 공부방법에 대한 말을 해주었습니다. 물론 그 말처럼 똑같이 하진 않았지만 이번에 진짜 800 넘기는 거 아닌가 하며 또 내심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12월은 사상 최악의 쪽박이었고 점수는 600 중반까지 떨어졌습니다.
1월 토익이 끝나고 며칠 후 또 꿈을 꾸었습니다. 그 여자의 손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떤 손이 보이더니 LC 410, RC 400이라고 적혀있는 성적표에 빨간펜으로 동그라미를 치는 것이었습니다. 잠에서 깨어 1월 아니면 2월에 810점을 맞는건가 하며 또 내심 기대를 하였습니다. 1월 토익을 그리 잘 본 건 아니었기에 2월 대박을 기대하였고 1월에도 목표점수는 아니더라도 많이 오르길 기대했으나 결과는 12월과 별반 다를 것이 없었습니다. 와중에 친구는 왕대박을 터트리며.. 상대적으로 실망감은 아주 컸습니다. 2월 토익은 제게 가능성을 보여준 달이었습니다. 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했더니 알씨가 아주 많이 올랐습니다. 아.. 열심히 하면 올라가겠구나 하며 3월 추가접수를 하였는데 3월 추가접수가 아닌 4월달 접수를 했다는 사실을 고사장에 가서야 알았습니다. 시험 끝나고 기다리란 친구 때문에 가지도 못하고 있다가 이번 시험 어땠어라는 친구의 질문에 대충 둘러대고...
4월은 주로 엘씨와 팟7을 중점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루 전 토요일.. 저는 엘씨 410, 알씨 400을 보여주는 성적표를 다시 한 번 꾸었습니다. 이번에 진짜 팔백을 넘는건가 하며 담날 시험을 보았고 엘씨는 잘 모르겠으나 알씨는 아주 대박이었습니다. 어쩌면 팔백을 넘을 수도 있겟다 은근히 기대하였는데..
오늘 성적을 확인하여 보니 정확히 410, 400은 아니지만 두 점수를 더하니까 딱 이 점수가 나오더군요... 그동안 정작 노력보단 꿈만 믿고 설렁설렁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꼭 잠자면서 꾸는 꿈이 아니더라도 꿈을 이루기 위해선 스스로가 노력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누구나 다아는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끝으로 그 여자를 통해서 토익의 결실을 보게 해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토익 외에도 보여주신 여러가지 꿈들을 스스로 노력하며 이루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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