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법학과를 졸업하고 뒤늦게 취업을 준비하는 20대 후반의 백조입니다
2007년 6월 친 시험이 920점이었는데 법학과라 900만 넘어도 안정권이라고 해서 여기까지만 치
려구요.
토익 준비하면서 제가 한 공부방법은 그야말로 시행착오의 연속이었기에 수기라는걸 쓰고 싶지는
않았고 오늘 책상을 정리하면서 보니 여기저기 마음에 들지 않는 토익성적표들을 서랍속에 구겨
넣어 그걸 정리하다보니 그간 쏟은 정신적 물질적 노력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진하게 아려오더라
구요^^
워낙 공부방법에 관한 수기는 다른분들것들을 참고해도 될것 같아서 전 그냥 꼭 점수가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포기하진 말라는 말을 드리고 싶어서요. 저도 나름 (그래봐야 하루 4~8시간정도하고
남은 시간은 한게 없음-_-)은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안되니까 790점받고 난 여기까진가보다
하고 그만두려고 했었거든요. 그땐 정말로 그게 제 한계인지 알았으니까요.
다른분이 넌 있는돈 다 털어서 영어학원 가서 토익 점수 무조건 받아라고 하는 바람에 결국 900은
넘었지만^^
토익 900넘고 가장 좋은게 입사의 필요조건중 하나 성취한게 아니라 자신감의 회복인것 같습니다
법학과다 보니 이것저것 쳐본 시험많았고 이것도 편입으로 간 것이기에 20대는 제 인생에서 대부
분 시험으로 보내고 수험인생이었기 때문에 많은 실패를 하다보니 자연적으로 제가 바보인줄 알
게 되더라구요.^^
20대 후반이니 대학에 들어오고 나서 친 토익 시험횟수와 그에 쓴 돈도 만만치 않은것 같았습니다
노력하지 않고서 어떻게 하면 900점 넘을까 고민만 했던 시절도 있었구요.
결코 토익은 제게 있어서 취업하기 위한 필요조건중 하나일 뿐이었겠지만 정신적 시간적 물질적
투자없이는 이룰수 없었을거란 생각때문입니다.
이 나이에 도서관 가기 위해 추리닝입고 지하철 2정거장 되는 거리를 걸어가면서 어서 취업해서
품위유지(?)와 편한 교통편 이용해야지. 그땐 정말 내 마음껏 하고 싶은 영어공부도 해야지..그랬었는데^^
저 같은 경우는 시행착오가 어느정도였었냐 하니 매번 해커스 기본서 살 돈 아낀다고 집엔 그냥
모의고사 몇개사놓고 구토익 때 사놓고 제대로 활용못한 문제집 갖고 풀려고 하다보니 시험전 2
주 전 되면 뉴토익 해커스 동네 도서관에서 빌려와 보면서 ..연체하고 제대로 필기도 못하면서 보
기를 몇달을 했었답니다. 나중엔 이러다 안되겠다 싶어 하나 샀지만^^ 헤커스 영업할 생각없구요
다들 기본서 하나씩은 갖고 계시는게 경제적일것 같애요. 저같은 분 있다면..
학원은 다니는게 좋다 아니다 ..시험은 매번 쳐야 좋다 아니다..하고 말이 많은데 다 자기자신이
제일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대학교 초에 토익 기초 들었던것이 있어서(나
름 유형파악에 도움됨) 학원 안다닌다고 버팅기다가 점수대(700점대일때와 800점때일때)에 따라
한달씩은 다녀줬는데 매너리즘이나 어느점수대에 올랐을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 불안감에 다니
고 나니까 ..제가 다닌 곳은 나름 부산에선 유명했지만 쪽집게 이런건 아니라서요. 꼭 뭔가 특별하
게 배웠다기 보다는 방향설정이나 질문할수 있다는것. 그런부분에서 도움이 되었던것 같애요.
정말 성실한 분들이라면요. 학원 하나 다니면서 기본서 좋은거 하나 놔두고 모의고사 몇개(이건
마스터함에 따라서 몇개가 될진 모르겠지만..5~15권정도?) 놔두고 학원에서 해주는 유형파악과
방향설정 도움받아 도서관에서 10시간씩 그것만 할수 있다면 3개월이나 정~말 못해도 6개월정도
면 할수 있을것도 같애요. 물론 다른 방법도 있겠지만 저같은 경우엔 지나고 나니까 내가 이런식으로 했다면 빨리 끝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모든일을 할때는 방법은 하나도 모르고 죽자살자 하는것보단 옳바른 방법으로 하는것도 자기 관
리에서나 직장생활에서나 중요한건 말할 필요가 없을것 같네요.
전 교회를 다니지만 힘들수록 기도하시구요. 기도하면서도 울며 씨를 뿌리지 않는다면 추수할게
없답니다^^
종교가 없는분들도 마인드 콘트롤 잘하셔서 꼭 머지않아 원하시는 목표점수 얻으시길 바랍니다.





3





좋아요
0좋아요
0좋아요
0커피+플래너 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