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시험보고 나면 대박이니 쪽박이니 그런 쓸데없는말때문에 조마조마했던 토익시험을
이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이번시험에 740점이 나와서 판례공부에 매진할수있게 되었습니다.
고시생들은 대부분 700점 굉장히 우습게 생각하다가 호되게 당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희학교에서는 이제까지 토익을 20번이나 보았는데도 넘지 못해서 사시도 못보고
정말 한심한 생활을 하는 분들이 있는것을 보면 아무리 쉬운거라도 노력하지 않으면
얻을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자는 토끼한마리를 잡을때도 죽을힘을 다해서 사냥을 한다는 소리에
정말 정신차리고 토익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3월부터 시험을 4번보았지만 전부 물먹었습니다
670 , 650, 680, 690
고시생들의 스트레스는 토익점수 발표날까지 엄청날겁니다.
다행히 넘은 분들은 맘편하겠지만요.
8월시험을 봐야하마 말아야 하다가 어차피 8월이 넘어가면 9월에는 진모를 해야하기
때문에 더더욱 공부할시간이 이제는 없다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남들은 한달동안 민법이 다 끝나가는데 이제 토익때문에 시험보고 발표때까지
또 불안해서 공부안되고 그렇게 어영부영 하다가보면 11월달 다가오고
그래서 저도 이번에 못넘으면 사시와는 인연이 없다고 생각하고 포기하겠다는 결심을
가지고 토익을 일주일동안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엘씨는 거의 하루종일 귀에 꽃고 살았습니다
알씨를 풀면서도 계속 들었고 잠잘때 버스타고 이동할때 화장실 등
정말 귀가 아플정도로 들었고
알씨는 해커 스예상강의 문제 약 1000문제정도와
파트 7 문제집 약 20회분을 사서 다 풀었습니다.
단어는 특별히 따로 외우지 않았고 알씨를 풀고 채점할때 외웠습니다.
금요일까지 미친듯이 해서 목표량을 채울수 있었고
토요일에는 하루종일 엘씨와 알씨 단어를 외웠습니다.
일요일에는 아침 8시 전에 시험장에 가서 파트 56틀린것을 전부 보았습니다
물론 엘씨는 가는 도중과 시험보기 전까지 계속들었고요.,
너무 8월 더운날씨와 엘씨시간에는 창문을 모두 닫아서 티셔츠가 땀에 젖어서 속살이 보이고
시험지는 손에나는 땀으로 문제집을 넘기면서 종이가 손에 붙기도 하는 짜증나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고시생분들 정말 700점이 절박하시다면 다른공부 2주정도만 접으시고
토익에만 매진하세요.
어차피 토익이 되야 시험볼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것이니 한번 꼭 해보세요.
저는 내년에 1차시험 처음 봅니다.
78월 형법공부하면서 시험보기 일주일전에 각론부분 잠깐 제끼고 토익공부만 했습니다
그리고 토익시험보고 강의 하루에 6개씩 들으면서 일주일 날린 시간들을 보충했습니다
훨씬 맘이 편하고 공부하기 더 좋습니다.
주제넘은 말씀이지만 토익 꼭 넘으세요. 스트레스 장난아닌것을 아시는 분들이니
알아서 잘하실꺼라 믿습니다.
토익도 안되고 법공부도 안되시는 분들은 차라리 내년 시험 맘 편하게
포기 하시는게 나을겁니다.
토익700이 안되면 접수자체가 불가능하니 아직 못넘으신 분들은 토익에
전념하세요. 추석지나고 어영부영 보내다가는 또 토익 시험 다가옵니다.
할때 빨리 끝내세요 저처럼 고생하지 마시고요.
토익넘고 나서 판례강의 들을때마다 토익못넘으면서 기본강의들을때와는
공부속도와 공부량 그리고 집중력 비교할수 없을만큼 좋아집니다.
자신에게 공부할수 있는 그런 좋은 계기를 만들수 있는게 중요한데
사시1차에서는 토익점수만 넘어도 기분이 굉장히 좋아질때도 있어요.
대충 외견적 수험생이신 분들과 완고고집형 수험생들은 자기자신생각에만
너무 매달리지 말고 내가 왜 700점을 못넘는지 그것부터 한번 생각해보세요
시험보기 전까지 놀다가 전날 후회하고 시험장에 간적은 없는지.
평소에 대충대충 하다보니 시간지나서 문제나 몇개 풀고 들어가서는
남들이 대박이라고 자기도 대박일거라고 착각한적은 없는지.
다른고시생들도 열심히 하셔서 좋은결과 있길 바랍니다.
- 같은 사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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