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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구백이 되었습니다! ^^
.. | 2008.03.18 | 조회 7740

전 정말 영어를 싫어하는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한국말도 제대로 못하면서 뭔놈의 영어...지금도 이렇게 생각하긴합니다 ㅋ


수능영어 치자마자 영어란 놈을 싸그리 잊어버리고 신나게 대학생활을 즐기던중..


시간은 흘러 2007년, 대학 3학년이 되었고 토익점수가 점점 필요하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2007년 5월,, 시험삼아 토익을 한번 보았습니다.


점수는 535점..충격이었죠-_-;;


주변친구들이나 선배들은 800넘는건 기본이고 950이상이 수두룩한데..


자괴감까지 들더군요-_-;;


그래서 방학이 되면 토익을 정복하리라 마음먹고 7월 해커스어학원에 등록했습니다.


이주영,추희정 쌤 기본반..


다녀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숙제 정말 많죠...


전 스터디도 참여안했는데도 숙제하느라 밤샌날도 많았습니다.


학원끝나고 집에 오면 낮 2시. 그때부터 계속 숙제하기 시작해서 보통 새벽 4~5시까지 했구요


아침8시에 일어나서 학원가고 수업듣다가 존 적도 많았고..;;


정말 약속 뭐 이런거 하나도 안잡고 방학내내 죽어라 토익만 했습니다.


해커스학원가서 놀랐던게 정말 학생들 그리고 선생님들의 가르치고 배우는 열의가 대단하다는거.


저는 원래 학원 꼬박꼬박 나가고 열심히 하는 그런 스타일이 아닌데..


해커스 다니면 저절로 그들의 열의에 동화가 되어 열심히 하게 되더군요^^;


그렇게 했기때문에 최악의 쪽박달(이라고 불리는) 7월시험에서 220점 오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따로 공부한거 없이 학원에서 선생님들이 하라는대로만 했습니다.


기본반 한달과정을 끝마치고 8월엔 종합반에 등록했습니다


좀 적응이 되어서 그런지 꾀도 부리게 되고, 쉬엄쉬엄했더니 100점 상승해서 855점 찍고...


그렇게 여름방학을 마치고 이번 겨울방학, 다시 해커스에 등록했습니다.


1월은 계절학기와 봉사활동 때문에 등록해놓고도 거의 나가지 못해 결국 환불받았고


2월은 설날연휴때 독감이 심하게 걸려서 시험보기 마지막 한주밖에 공부를 못했는데


920점 찍었습니다.


이 게시판에서 계속가자라는 닉네임으로 글올리신 분이 계신데


그분은 정말 영어라는 언어 자체를 공부하시고 말하기읽기듣기쓰기를 골고루 공부하셔서


결국 990만점 받으셨더라구요 회화도 유창하시고..


전 토익공부하면서 계속 느꼈던게


이렇게 공부하는게 점수 올리는것 이상 무슨 의미가 있나..하는 생각이 자꾸 들었습니다.


토익 920점임에도 불구하고 저의 회화실력은-_-;;;;;;;;;;


암튼 제생각은..


당장 점수가 필요하신분이시라면 단기간에 빡세게 하시면 저같이 영어못하는 사람이라도 좋은 결


과 얻으실수 있을거라는거..


정말 영어를 잘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계속가자님처럼 영어공부하시는걸 추천하고싶네요.


2월시험에서 lc실수를 너무 많이 해서.. 3월 시험도 접수했습니다.


3월엔 950이상 받아서 정말 토익 졸업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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