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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할 땐 제대로 해야한다.
DER | 2008.06.16 | 조회 4276

공대생이라 토익에 대한 중요성을 별로 느끼지 못하다가


 


인턴 지원에 필요한 토익 성적을 얻기 위해 근 10여년 만에 토익을 다시 쳤습니다 -_-


 


이때가 정확히 1년 전..............


 


그 결과로 얻은 점수가 맨 밑에놈 -_-;; 650


 


충격먹고 토익 공부 하기로 작정했습니다..


 


하지만 주변 낮은 토익 점수로 대기업 잘가는 선배님들을 보며


 


토익에 대한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공돌이었기 때문인지 -_-


 


발등에 떨어지는 불이 반딧불인줄 알고 그냥 설렁설렁 대충대충 그냥 그렇게 공부했었습니다.


 


게다가 중, 고등학교때 영어좀 했었다는 어이없는 자신감이 반딧불마저.... -_-;;


 


중간 중간에 찔끔찔끔 토익 한 번씩 봐주면서,


 


그렇게 언 7~8개월 삽질한 끝에 4학년이 되버리고 그 불이 그 불이 아닌걸 감지했습니다 -_-


 


그때가 2월 초 단어부터 새로 시작하겠다는 마음에 해커스 보카책을 달달 외워버렸습니다.


 


그냥 단어만 외웠습니다. 무작정 -_-;;


 


외운 단어 수만큼 자신감도 비례하여 상승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


 


그 자신감은 2월 토익 추가접수를 힘차게 하게 만들었고 결과에 대한 희망을 부풀게 만들었죠;


 


희망이 커질수록 다시 토익에 대한 걱정은 사그라들고, 더불어 책과도 멀어지는


 


이상한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한건 단어 외우는것 밖에 없었는데...


 


역시 결과는 암울했고...


 


진짜 다버리고 토익에 올인해야겠단 생각만 들더군요...


 


그래서 학원 접수 했습니다 -_-


 


4월 한 달, 토익에 미쳤습니다. 약 하루에 12시간은 토익에 쏟아 부었습니다.


 


모의 토익으로 취약점을 분석하고 해결하기 위해 미친듯이 공을 들였습니다.


 


lc와 part7이 안습이라 시간 배분은 lc와 독해에 중점을 뒀습니다.


 


쉐도잉 4시간... 숙제 4시간... 복습 2시간... 스터디 2시간...


 


한달간 이렇게 생활하니 7kg가 빠지더군요. 다이어트 법으로 강추합니다.


 


다만 스트레스로 머리털이 쫌 많이 빠진다는 부작용이...


 


다시 충전한 자신감으로 4월 토익을 힘차게 보았고...


 


만족할 만한 점수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소폭 상승한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한 달 너무 기진맥진하여 5월은 감만 잡는다는 방식으로


 


예전에 작성한 오답노트만보고 해커스 무료 lc rc만 풀었습니다.


 


오답노트... 이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part2 틀린것도 여기에 싸그리 다 써놓고 그냥 지문을 통채로 외운 덕분인지


 


part2에서 향상이 돋보였습니다..


 


그래서... 총 점수가 840..


 


1년 전과 비교하면 상당히 오른 점수에 뿌듯하기도 하고.. 뭔가 그래도 아쉽기도 하고...


 


이제 6월 토익 마무리로 토익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게 조금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모두들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획득할 수 있을 때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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