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아무 준비도 없이 첫토익 봤을 때 585였는데
해커스파랭이를 사서 한 두번 정도 공부하고 갔는데도 555인거에요
도대체 그 시간안에 문제를 어떻게 다 풀라는지 다 푸는놈이 미친놈이다고 하면서 괜히 열폭하고 ㅋㅋㅋ
그러고선 공부를 안하다가 올해들어서 다시 시작했어요
솔직히 저 어떻게 하면 600넘나요 이런글 많이 검색해봤었다는 ㅠ_ㅠ
시험을 많이 보고 싶긴한데 저는 토익에 쓰는 돈이 왜 그렇게 아까운지;;;
원서접수날짜지나갈때마다 아 또 이번에 봐봤자 돈만 날릴텐데 그걸로 차라리 맛있는걸 사먹지;;;
공부 좀 더 하고 시험을 보자 이런 생각에 접수를 안했어요
근데 그렇게 계속 움츠러있는게 지겨워져서 상반기가 가기전에 끝내잔 생각에 5월 추가기간때 접수를 하고 드디어 시험을 봤어요
시험보고 토익책을 고사장에 버리고 올려고 생각했었어요 ㅋㅋ 아까워서 다시 챙겨왔지만요;;
저같은 경우 솔직히 내세울만한 공부법이 없어요
하루에 몇시간씩 정해놓고 하지도 못했고
아직도 파랭이 뒷부분 문제는 풀지도 못했고 다운받아놓은 MP3은 다 듣지 못했고 LC는 기본서조차 구매하지 못했고 (역시 돈아까워서--) 해커스 매일풀기도 하다가 작심삼일 오답노트 단어장, 딕테이션 그런 것도 초반에만 열심히ㅋㅋ 근데 그런 작심삼일이라도 반복하다보면 결국 쌓이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점수가 급한 분들은 저처럼 하시면 안되겠죠^^;;;
그리고 시험보기 며칠전 여기자료실에서 요령이랑 요약자료 그런거 다운받아서 열심히 봤어요. 초보적인 요령들 있잖아요 LC는 첫단어가 중요하다. 파본검사나 LC설명하는 시간에 파트5풀어라. 나올만한거 공부해서 한문제라도 더 맞추자는 마음가짐으로 시험봤어요. 솔직히 보통실력에 많은걸 다 외우고 다 알기란 어렵고 어휘파트같은 경우 아는 단어 하나 나오면 하나 가져가는 거잖아요
덕분에 이번에는 RC문제를 다 풀었어요. 감격. 전에는 10개이상 기둥...
그리고 전에 갖고 있던 나쁜 버릇이 단어 하나하나를 너무 자세히 본다는 거였어요. 엄청난 시간낭비... 그래서 최대한 주어동사에 몰입하려고 노력했고요.
시험지에 낙서하면 안된다고 해서 그냥 눈으로만 풀고 필요없는 수험표도 곱게 출력해갔던 순진한 토익커였던 제가 이제 마구마구 낙서하고 800점 넘었습니다 ㅋㅋ
대박달이라고 하던데... 점수라는게 정말 한끗차이인것 같긴해요. 그래도 시간안에 RC를 다 풀 수 있을만큼 향상되었다는 것에 나름대로 만족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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