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짜 어렸을 때부터 열심히 한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는데요..
항상 반에서 열심히"만" 하는 아이로 소문났더랬죠 ㅠㅠ
남들보다 필기도 열심히 하고 수업시간에 졸지도 않았는데
맨날 야자 빼먹고 놀러다니는 애들보다 어떨 땐 등수가 더 낮아서
집에서 혼자 울었던 슬픈 추억이..
대학와서도 시험때마다 노트만 열심히 빌려주고 학점은 뭐 그냥저냥 이었습니다.
내 노트 복사해가고 수업시간에 대출 부탁하던 친구가 a 나올때 전 b+ 받아도
매일 겪어서인지 이젠 별 타격도 없고 상처도 없네요. ㅋ 강해진건가.
사실 토익 공부할때도 걍 제 성격만큼 열심히만 하자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첫시험에 450 나왔는데 3개월 공부해서 일단 700만 만들면 좋을 것 같았어요.
공부 방법이야 제가 늘 하던대로 닥치고 외우기..였습니다. ㅡ.ㅡ;;
(사실 이거가지고 저한테 공부방법 바꾸라고 조언해 준 사람은 많았지만
제가 머리가 나빠서인지 외우기 말고 더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해커스 기본서 파란색 빨간색 두개 사놓고 그 두깨와 내용에 겁은 먹었지만
도서관에 자리잡고 앉아 걍 죙일 읽고 외우고 풀고 외우고..를 반복했습니다.
결과는 두달만에 720, 제 인생에서 이런 적 처음인것 같아요. 목표했던 기간동안
목표했던 점수를 채운것,, 항상 목표한 시간만큼은 공부했지만 목표했던 점수를
받아본 적은 없거든요.
"무조건 외운다"라는 공부방법이 잘못되어서 이때가지 공부효율이 낮았던 것도 맞지만
중요한건 "무엇을 외우냐"인 것 같아요.
해커스 기본서는 정말 토익에 나올만한 것들, 외워야 할 것들로만 채워놔서 그런지
이것만 봤는데도 목표점수가 나왔어요 ㅠㅠ 감사합니다.(홍보아님 ㅋ)
시간이 좀 부족해서 2/3정도밖에 못봤는데 나머지도 다보고 한번씩 더 보고 나면
왠지 850도 넘을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불끈불끈 솟네요.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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