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상당기간동안 토익점수와 씨름하다가 올해 2월달 겨우겨우~ 865점 맞았습니다.
당시 확실히 느낀게 RC대박달인것 같더군요.
평소 모의고사 볼때보다 훨신 점수가 높게 나왔습니다.
먼저 제가 제목을 저렇게 쓴이유
우선...제가 토익공부를 하면서 가장힘들었던건 다른무엇보다
바로 '주변사람들의 조언'과 '인터넷상에 올라와있는 일부수기'들 때문이었습니다. -_-;
아마 토익준비하시면서 흔히 이런말들 많이 들으셨을거에요
"토익 그거 고딩때봤는데 700가까이 나왔다더라"
"토익이 무슨 고시도 아니고 1년가까이 붙잡고 있는애들 문제있는거 아니냐"
"토익점수 그거 요즘 알아주지도 않는다. 차라리 자격증같은 다른걸 준비해라"
"토익 어려운줄 알았는데 방학때 잠깐 집중해서 하니까 2~3달만에 800찍었어요~"
등등...
주로 토익점수를 올리는건 어려운일이 아니며 '단기간'에 점수를 따는게 정상이다.
뭐...이런내용이 많았습니다. 심지어 어떤분이 약 1년간에 걸쳐서 조금씩 조금씩 점수를 올린 그래프를 보여주며 "저도 이렇게 조금씩 노력해서 원하는 점수를 얻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충분히 할수있습니다" 이런내용을 올렸더니 댓글에 "제가 봤을때는 님이 좀 문제가 있는거 같네요. 저렇게 오랫동안 토익 붙잡고 있는거 진짜 비효율적입니다 ㅡㅡ'" 이런글이 달리더군요.
물론, 토익을 잘한다고해서 영어회화를 잘한다라고 볼수 없는것처럼 '점수 획득'이 주목표인만큼 너무 장기간 토익을 공부하는건 비효율적일수도 있겠죠.
그러나, 그런 가시돋힌 말들이 몇달동안 공부했는데 점수가 잘 안올라서 심리적으로 압박감을 느끼고있는 학생들에게 엄청난 좌절감을 안겨줍니다.
저역시 마찬가지였구요. 한동안 "에이~ 내가 무슨 영어냐...난 어학쪽으론 잼병인가보다"이렇게 생각하고 포기상태였던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아직까진 취업 서류전형을 위해선 필수요소인 토익을 포기할순없었고 남들보다 좀 길게 공부해서 겨우겨우~ 800점을 넘길수 있었습니다.
그때 공부하는 순간순간에도 "아...남들은 몇달만 공부하면 점수 금방 올린다던데...나는 왜이렇게 파트 3,4가 안들릴까?...나는 왜 파트7해석에서 꼭 마지막 5~10문제를 손도 못대는걸까...파트 5는 또 단원별문법으로 풀때는 잘 풀겠는데, 막상 실전모의고사에서는 목적어관련인지 부정사문제인지...그 종류구별조차 안될까. 이런 좌절감에 휩싸였던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하지만, 결국 토익점수 올리기의 정석
"계속 꾸준히 공부하고 모의고사 풀다보면 어느순간 점수가 확~ 오른다"
이말이 맞았습니다. 모의고사에서 반타작 500도 힘들던 제가 어느순간 기본서 1달동안 다시 정독하고 1달간 모의고사 3세트정도 푸는동안 '머릿속에 퍼즐이 하나씩 맞춰지는듯한 느낌이 들면서'
이문제는 이거, 저문제는 저거...딱딱 문제를 봤을때 당황하지않고 정리가 되더군요.
물론, 아직까지 완벽한 상태는 아니라서 모의고사 풀때마다 점수가 들쭉날쭉 100점정도 차이가 나기는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결국 '반복'이 해결해 줍니다.
특히 LC의 경우 실전상황에서 한두문제 문제풀다가 못들었을경우 심리적으로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무너지는 경우도 있는데, 토익 2~3번정도 보니까 그런 긴장감도 덜하더군요.
간단히 제가 하고싶은 말을 요약하자면...
1. 취업이 코앞에 다가온 4학년 분들한테 여유를 가지라면 그건 말도안되는 얘기지만, 2,3학년 학생들의 경우 너무 조급하게 생각할것 없습니다. 개인에 따라 토익시험에 익숙해지는 시간이 다를수 있고, 2~3달동안 토익 한가지만 하는건 너무 지겨워서 다른공부도 병행하며 넉넉하게 스케쥴잡고 공부할수 있으니까요.
요즘같은 세상에 토익만 공부하는것도 아니고 영어회화공부등...기본적인 영어지식을 쌓을수 있는 기회가 많으니까 차근차근 준비하면 원하는 점수를 얻을수 있을겁니다.
2. 그리고 토익 왕초보시절...힘들었던건 역시 LC였습니다.
기본적으로 단어도 모르고 해석이 안되다보니까, 나는 LC를 공부하려고 책을 폈는데...들리지도 않고, 나중에 한문제 풀고 해석보면서 '독해공부'를 하고 있더라구요 ;;
그렇게하니까 RC공부할때보다 시간이 3배정도 오래걸리더군요. 솔직히 LC공부하며 반복해서 같은문장 들으려면 짜증나고 지겹기도 합니다만, 역시 단순하게 많이 듣는수밖에 없더군요.
3. 공부를 할때 "이딴 토익점수 회화에는 쓸모도 없는걸..."이런 회의적인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할때 회화와 완전히 무관한 것만은 아닌만큼 '영어회화'도 염두해두고 한문장이라도 더 회화에 써먹을건 없을지...문법적으로 내가 유용하게 쓸만한건 없는지 이렇게 생각하면서 공부하면 한층더 열정을 가지고 공부할수 있을겁니다.





22





좋아요
0좋아요
0좋아요
0좋아요
0좋아요
0좋아요
0좋아요
0좋아요
0좋아요
0좋아요
0좋아요
0좋아요
0좋아요
0커피+플래너 받자!
좋아요
0좋아요
0좋아요
0좋아요
0좋아요
0좋아요
0좋아요
0좋아요
0좋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