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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하지만 840수기
토익뽀개기 | 2008.10.24 | 조회 2157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800을 넘기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


제 친구는 공부한번 안하고 800 넘더라구요.. 여름방학 내내 도서관에서 토익만 매달은 저로선


조금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학습능력과 속도가 있으며


어디서 시작했는지가 각자 다릅니다.


당연히 점수올리는 속도가 다를수밖에 없고 목표치또한 천차만별이지요..


동네 영어학원가도 레벨테스트 하지 않습니까 ㅋ


난 왜이렇게 안오르지...하고 너무 낙담하지 마시고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보세요


과정은 남들보다 길어도 결과만 같으면 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한국사람들 열라 열심히 해놓고


나중에 별로 안한척;;; 속지 마십시오...저도 점수 올려놓고 별로 안했다 뻥쳤습니다 ㅋㅋ


 


수기를 시작하기 전에


제 얘기부터 하자면


저는 영어울렁증을 넘어 알레르기까지 가지고 있던 1인였습니다.


수능에서는 03년도 40점때 04년도 50점대로...거의 반타작이었죠..푸는 방법은 단어 단어 읽고


찍기......수능찍기강의만 들으며 겨우 얻은 점수였고


저는 물론 이과였고 지금 전공또한 이공계입니다.


교양영어 성적은 모두 C............


더구나 저는 공부한것보다 시험운이 더럽게 없어서 시간빡센 시험은 쥐약입니다...


남들보다 점수가 높지 않고 오르는 속도가 느린건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본격적으로 들어가서


 


1.듣기


저는 영어에 한계를 느껴 짧은 연수를 갓다온 결과 듣기와 회화는 정말 확 늘었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지금도 외국인과 거의 무리없이 얘기할수 있구요..


그래서 귀국후에 토익에 도전한 결과....330...물론 유형같은거 안익히고


(바보같이 파트 3~4에서 마킹도 해가면서 했음..;;; ) 처음이라지만 외국생활 했다는게


이정도라는 생각에 자신에 대한 실망감이 너무 컸습니다.


하지만 토익을 위한 영어는 일상영어랑은 다르기 때문에


그 지문에 익숙해 지지 않으면 극복할수 없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담달 시험결과 375...............그후로 몇달동안 350점 근처를 왔다갓다 했죠


이상하게 들리긴 들리는데 답찍으려고 하면 까먹고 보기 못읽고 다음문제 읽어야하고...;;


 


아무리 토익이 중요해도 영어를 위한 토익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학원은 다니지 않았고  첨에는 미드와 영화를 즐겨 봤습니다.


이때 중요한것은 절!대! 자막 보지 말기...영어 자막도 안됩니다...


영어자막이 있으면 자꾸 읽으려고 하지 들을려고 하지 않기때문입니다.


그냥 이해못하고 넘어가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다시 확인하는 정도..


자꾸 들으려고 노력할때 듣기 실력이 늘기때문이죠~제가 회화실력이 확 늘은것도


이것이라고 얘기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이 부족하다는거....토익은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미드만 해서 오르지 않을거라고 생각한 저는 해커스 빨갱이를 구입해서


풀었는데 엄청 틀리더군요.......난이도가 좀 많이높다고 생각합니다.


일다는 한번 쭉 풀고 답은 체크 안하고 체점만 했습니다. 한달정도 걸리더라구요


(하루에 2시간정도 )


두번째 풀땐 좀더 적게 틀리더라구요..하지만 틀리던 문제를 또 틀린다는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스크립트를 외운다거나 쉐도잉? 이런거는 체질상 안맞아서 안했고


그냥 책상에서 문제풀고 그날 푼거 버스에서 들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풀때 가장 중요한것은 속도를 빠르게!!!!


제 엠피쓰리는 몇배속인지 몰겠지만 두단계정도 올려서 들었거든요..그러니 시험장에서


훨씬 느리게 느껴지고 다 들리더라구요...저는 여기서 가장 효과를 많이봤습니다.


3달정도 지나니 엘씨 440점 나오더니 다음달엔 475점^^


 


제가 느낀건 알씨는 토익알씨에 익숙해지는것..시간에 맞게 답찍고 넘어가고


모르면 넘어가고 다음문제 읽고..이런 호흡에 익숙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알씨


저는 알씨는 정말정말 자신없습니다. 엘씨와 알씨차이가 100점나는거 보시면


아시겠지만 알씨는 점수폭이 크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김*균 강사 실전을 들었습니다...실수였죠...


문법에서 열두개 정도 나가니 안되겠다 싶어


해커스 파랭이 사서 무료강의 들으면서 공부했습니다.


이것도 총 세번정도 복습했구요


두번째 풀때부터 오답노트 만들었습니다. 반복하다보니 오답노트에 중복되는  문제가


많더라구요..


단어는 따로 공부안했고 그때그때 모르는 단어 적어가며 단어장 만들어서 가지고 다니면서


봤습니다.  이게 더 머리에 남고 단어장 사서 따로 외우는것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세번째 풀때 해커스 예상문제 전부 뽑아서 풀고 강의듣고


오답노트 만들었습니다. 맞는것도 다 들으며서 문법 따로 정리했구요..


이러니 하루에 알씨만 5시간정도 걸리더이다........ㅠ


 


근데 발목을 잡는것이 독해였습니다....ㅡㅡ 문법은 어느정도 하니


5~6정도 틀리더라구요...근데 독해는 15개;;;;;;


지금도...극복 못하는거라...누가 갈켜주세요 ㅋㅋ


 


결론은...


점수 빨리올리고 싶으신 분들 알씨공부 많이하세요~ 속도 높여서 듣는거!!


그리고 해커스 교재면 고득점 충분히 가능합니다~!!


조바심보다는 현재 자신이 어느위치에 있는지 아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만하지 말고 그렇다고 너무 의기소침하지 마시고 현실적으로 직시하고


공부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토익도 중요하지만 영어라는 것을 놓지 말고 회화공부도 틈틈히 하면서


공부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마구 생각나는데로 적다보니 내용이 뒤죽박죽이군요...


암튼 허접한 수기였구요...된다면 900까지도 올리고 싶습니다...하지만 알씨가 발목을;;;


다같이 토익 졸업을 기다리며 화이팅!!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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