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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 875 토익공부가 아닌 영어를 하자.
원숭이 | 2009.03.15 | 조회 3450

저는..23살 전에는 영어공부를 한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중학교때부터 만화를 그려서..학창시절에는 항상 교실뒤에서 만화를 그리거나,


만화책을 읽는 것만 반복했죠.


수능 영어는 80점 만점에 30점 나왔나? ㅋㅋ 기억도 안나네요.


 


대학교 만화과를 진학하고..교수님들이나 만화가들의 현실을 보고는..


혼자살려면 괜찮으나, 가정을 꾸리기에는 만화로 좀 힘들어서..


그때부터 영어나 배워보자 하고 영어과로 전과했습니다.


 


3학년으로 전과했으나, 1학년 애들 보다도 모르니,


일단 1.2 학년 애들이나 잡자하고..이보영의 중학교 문법책부터 봤지요.


학교 생활 2년 동안 술먹은적 한번도 없습니다.


집에서 전화영어나 과제하기에 바빴지요.


 


지방대이기는 하지만, 여기에서조차 뒤떨어지면 안된다는 생각에,


토익공부 했고..2007년 4월에 755점을 얻었습니다.


 


그 후로는 호주 6개월 어학연수 후에 바로 무역회사에 취업을 해서..


토익 공부는 한적이 없었지요.


 


다만, 저는 영어는 항상 즐겼습니다.


출, 퇴근길에는 지하철에서 영어원서 소설을 읽고 (시드니 셀던꺼 잼나요.ㅎ)


퇴근후에는 집에서 자막없이 미드를 봅니다.


외국인이 있으면 제가 먼저 다가가서 말을 붙이고요.


학원비가 비싸 허가 안된 필리핀 강사랑 스카이프 회화도 합니다.


 


입사한지 1년이 된 지금, 다른 꿈이 생겨..


대학원에 진학하려 했더니만 토익 점수가 유효기간이 지나서..


2월에 준비 없이 시험을 쳤지요.


결과는.. LC (92) 485 RC (85) 390 = 875


 


RC 끝에 시간분배를 못해서 파트 7 10개 틀리는 바람에..ㅠㅠ


 


단지, 제가 하고 픈 말은..너무 토익에만 집중하지말고.


(토익점수가 급하게 필요한 사시 준비생등은 제외)


정말 순순하게 영어를 즐겼으면 합니다.


 


회사가면 영어 쓸일 있어 이러시는 공대분들도 계시겠지만,


영어 쓸일 있습니다.


한국의 대부분 기업은 수출, 수입을 하기 때문에


외국 바이어들이 많이 올 뿐더러, 자기의 꿈을 더 넓혀 갈 수 있으니깐요.


(예를들어, 공장에 외국 바이어가 검수를 왔는데, 뻘쭘하게 있는 것보다,


 기계에대해 영어로 설명하면 플러스가 되겠지요.)


 


아직은 부족한 점수지만,


일단은 목표한 점수는 넘었기에, 다음 계획을 설정할 수 잇게 되었습니다.


 


평균이하였던 저도 하고 있다는 건, 님들도 할 수 잇다는 겁니다.


다들 힘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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