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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가 만든 915
재현바라기 | 2010.06.18 | 조회 6138

제게도 이런날이 오는군요. 아 기분 최곱니다!! ㅠㅅㅠ


올해들어 4월, 5월, 6월 토익치면서 735 > 840 > 915순으로 점수 올려서 드디어 수기를 쓸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즘 고수님들에 비하면 낮은 점수일지 모르나, 제가 필요한 점수로는 충분하기 때문에... 이젠 토익을 2년간은 안쳐도 된다는 이 안도감...


오로지 해커스 교재와 강의만으로 달성한 점수이고요. 어쩌면 너무 쉬운길을 돌아온거 같아서 앞으로 토익을 공부하는 분들은 쉽게 하시라고 제 공부법과 팁을 몇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공부법


 


교재 : 파랭이&빨갱이 > 실전1000제


강의 : 파랭이 이론, 빨갱이


 


파랭이와 빨갱이를 우선 봤습니다. 저 같은 경우, 2년전 토익에서 700 후반 점수가 나왔는데 (그때는 1년동안 쳤어요;;;;) 그 이상 오르지 않았던 문제가 이론의 부족이었던거 같습니다. 당시에도 모의고사 풀고, 선생님들 예상 문제(팟5,6) 꽤 풀었지만, 원리를 제 것으로 만들지 않아서인지 생각보다 점수가 안 올랐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토익공부 시작하면서는 파랭이, 빨갱이로 이론부터 시작했습니다. 1회 풀었고요, 강의보면서 모르는 부분과 단어는 노트에 기록해서 나중에는 생각날 때마다 한번씩 보면서 계속 복습했습니다. 한 두달간 파랭이랑 빨갱이를 다 봤는데, 그렇게 하고나서 친 시험에서 840 나왔습니다.


그때부터는 어휘와 문제유형 파는게 효율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모의고사 문제집으로 실전1000제를 샀습니다. 총 10회인데, 8회까지 2주동안 다풀고, 동시에 선생님들 예상문제(팟5,6)도 짬짜미 계속 풀었습니다. 실전1000제 난이도가 극단적으로 어렵지 않아서 이때부터 900정도 평균적으로 찍었어요. 하면서 모르는 단어 계속 노트에 적었고요, 틀린 문제는 무조건 오답노트 만들어서 기록했습니다.(RC문제는 파랭이가 더 어렵기 때문에 오히려 파랭이 오답노트 기록이 더 많은 분량 차지했습니다.). 


시험이 2주정도 남았을때, 선생님들 예상문제 푸는거 계속하면서 LC,RC 매일풀기 공짜문제 다풀고, 교재사면 제공되는 공짜 모의고사 2회 풀었고요. 일주일 정도 남았을때 부터는 모의고사 푸는거 중단하고 실전1000제, 파랭이 문제 1회 복습했습니다.(풀면서 애매한 문제는 별표를 쳐뒀었는데, 이것만 봤습니다.) 그리고 다시 3일 남았을때 남겨둔 2개 모의고사 하루에 하나씩 풀고 리뷰하고 전날에는 무리하지 않고 팟7문제들이랑 LC문제 들으면서 감만 이어갔습니다. 마지막으로 당일날은 좀 일찍 일어나서 오답노트 한번 싹다시 보고 시험시작 했구요..


 


2. 공부팁


제 생각에 토익에는 왕도가 있습니다. 이건 만점을 위한것이 아니고, 900을 만들기 위한 방법입니다. 너무 당연한 것들이지만 모르는 분들 위해서 꼭 실행할 것, 꼭 기억할 것들만 적어봅니다.


 


- 오답노트를 만든다. 시험당일날 필수 아이템.


- 요약노트를 만든다. 잊혀질만 할때 복습하면 엄청난 도움이 된다.


(노트는 만들다 보면 분량이 엄청납니다. 전 노트한권 다썼습니다. 이경우 복습이 매우 힘든데, 자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노트의 분량을 나누어서 한달에 2번정도만 봐도 문제 푸는데 엄청 도움 됩니다.)


- RC의 이론은 무조건 마스터한다. 틀렸더라도 왜 틀린지 아는 수준이 되야한다.


- LC와 팟7은 익숙함과의 싸움이다. 무조건 많이 듣고, 풀어야 한다.


(하다보면 형식, 일종의 틀이 머리속에 그려집니다. LC에서 중요한 어구가 나오는 위치와 대화의 유형을 익히는것이 중요합니다. 팟7에서도 중요한 어구의 위치와 문장의 용도를 이해하는것이 중요합니다.)


- LC를 빨리 익히고 싶으면, 느리게 쉐도잉(따라읽기) 해야한다. 받아쓰기도 도움된다.


(역설적인 팁이지만, 정확하게 발음할 수 있는 문장은 정확하게 들립니다.)


- 공부를 몰아서 하기보다, 조금씩 하더라도 매일한다.


(2주에 한번정도는 몰라도 계속 친구 만나고 이러다 보면 흐름 끊깁니다. 그냥 한 2,3개월만 죽었다 생각합시다... 2년이 편해집니다.)


 


3. 시험장팁


- 남는시간을 잘 활용한다.


(요즘 팟7이 어려워서 시간안배 실패하면 끝장입니다. 페이지 확인시간이랑 팟1,2 안내시간에 확인은 최대한 빨리 끝내고 RC 문제풀기 하거나 LC 영어 번역해놓거나 둘중에 하나 꼭 하세요. 참고로 둘다 해본 입장에서는 RC 문제풀기가 옳은 선택입니다. LC영어는 문제유형 익숙해지면 나중엔 번역 안해놔도 빨리 읽힙니다.)


- 무조건 빨리 도착한다.


(전 가급적 일찍 시험장 도착합니다. 그리곤 창문 다 닫아놓고, 시계 맞춰놓고, 책상에 연필낙서 지우고, 제 공간 확보해 놓습니다. 그러고나서 오답노트 보면서 시험장 분위기에 익숙해지는 시간 갖습니다.)


- 문제풀기와 정답체크의 흐름은 미리 연습한다.


(이것도 사람마다 다르지만 전 팟1,2는 바로 체크하고, 3,4 시험지해 해놓고, RC전부 시험지에 해 놓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15분 안내방송 나오면 하던거 전부 중단하고 팟3~7까지 정답체크합니다. 이렇게하면 정답체크를 연습해놔서 능숙하다는 전제하에 2~3분 앞서서 마킹 끝낼수 있습니다. 15분 안내방송이 팟7까지 다 푼상태에서도 안나온다면 그 시간에는 애매했던 문제를 다시 봅니다.)


- LC는 타이밍과의 싸움이다. 평상시에 연습한다.


(아무리 여러 유형에 익숙해져도 LC, 특히 팟3,4에서 다음 문제를 미리 읽지 못하면 정말 듣기 힘들어 집니다. 평상시에 미리 읽는 연습을 해서, 전 문제 보기 읽어주는 시간에 미리 읽고 풀때 다시 읽는 2중 읽기를 해야합니다.)


 


 


정말 구배기의 목표를 이루고 이렇게 수기를 쓰니 너무 행복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구배기 이루시고 토익 졸업했으면 좋겠습니다. 동강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요. 여러분 모두 화이팅!!!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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