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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수기
M | 2011.04.19 | 조회 6940

 



해커스에서 도움 많이 얻어서 수기 적어봅니다 ㅎ


저는 토익을 드문드문 4번정도 쳤고요


옛날에 시험친거 빼고 1년 내의 것만 적자면,


800대 후반(기억이 잘 안남..)에서 900 초반 찍었다가


마지막으로 한번 더 치고 980찍었습니다


 


 


 



*** LC공부방법 ***


 


lc는 파트별로 자세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해커스 흰둥이를 일단 쭉 풀고 채점하고 리뷰하고


무한반복해서 들었습니다


포인트는, 들을 때 소리가 깨끗하게 안들리거나 뜻을 모르는 경우에는


바로 스크립트를 확인하고 넘어갑니다.


이런식으로.. 하루에 1회씩 풀었다고 하면


첫째날은 1회 푼 것을 계속 반복


둘째날은 총 2회를 반복, 셋째날은 총 3회분량을 반복..


이런식으로 문제집 다 떼고 나면 전체 반복합니다


 


하루 몇시간 했는지는 재보지 않았지만


책상 앞에서도 듣다가, 그냥 드러누워서 듣기도 하고


책상정리 하면서도 듣고 청소하면서도 듣고


별로 주의력을 요하지 않는 활동을 하면서 항상 백그라운드로 틀어놨어요


모르는 부분은 바로 책보고 다시 덮고 들으니 스트레스는 안받습니다


나중에 스스로 생각해도 진짜 징글징글하게 들었다 싶을때면..


테잎(저는 테잎이용) 아무곳이나 한문장만 틀었다 꺼도


이게 어떤 내용이었고 어떤 상황이 펼쳐지며 문제는 뭐며 답은 뭐였지


이런게 동시에 촤르르 머릿속에 깔리게됩니다


 


이때쯤 되어서 해커스 1000제를 가지고 똑같이 반복했습니다


이렇게 두권쯤 떼고나니까 다른 문제집을 풀어도


lc만점권에서 잘 안떨어집니다


무엇보다 스스로 느끼는 기분이 다릅니다


전 왠지 귓구멍이 커진 것 같은 기분ㅋ이 들더군요 개운하고


이때부터는 lc공부 좀 게을리 했습니다..실제로 980찍을 때


몇주간 거의 안듣다가 시험 몇일전에만 했는데도 만점이 나오더군요


당연히 이건 추천 안드리고요.. 계속 꾸준히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조금 더 보태자면.. 팟2는 정말 잠시의 멍때림이 큰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는데요


저는 팟2는 한문제나 몇문제 끝날 때마다 의식적으로 쉬었습니다


몇초 되지도 않는 시간이지만 그냥 속으로 '잠깐 쉬고..' 뭐 이런식으로 생각해주고


다음 문제 방송이 시작하면 바짝 긴장모드로 들어갔어요


제가 집중력이 좀 안좋아서 이런게 필요했는지도.......


 


 


 


 



 


*** RC 공부방법 ***


 


저는 lc가 끝나자마자 rc 맨 뒤로 가서 맨 마지막 지문부터 문제를 풀었습니다


이유는.. 실전에서 15분 남았을 때 머릿속은 카오스 상태가 되고


그러다 결국 팟7 뒷부분을 잘 풀지 못했던 경험때문이었죠


더구나 팟7 뒷부분은 지문이 더 길잖아요.. 여튼 과감하게 순서를 바꾸어서


팟7->팟5->팟6의 순서로 풀었습니다. 그 중에서 팟7은


팟7 안에서도 거꾸로 풉니다. 말하자면 200번부터요..


 


- 팟7공부방법


 


저는 팟7에 신경을 제일 썼습니다. 공부법도 제일 길게씁니다


 


팟7문제를 풀다보면 해석을 다 한 것 같은데도 답을 못찾겠고


해설을 봤는데도 이해가 안갈때가 있습니다(암시 따위의 문제)


이 이외의 것들은 독해력이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들이라고 생각하구요..


구지 나누자면, 독해력 보강/논리력 보강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독해력 보강을 위해서 저는 풀었던 문제의 지문을 여러번 다시 분석했습니다


똑같은 지문을 여러번 다시 읽는데, 읽을 때마다 새로운 지문을 대하는 것처럼 합니다


문장 구조분석을 철저히 하고 한마디로 이 지문을 씹어먹을 것처럼요..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스트레스 받으면서 할 필요 없고요


읽을 때마다 주의력있게 여러번 읽었습니다 3~4번만 해도 지겨워지니까


그럼 다음지문으로 넘어가고 그렇게요


이게 쓸데없는 짓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니 스스로 모르는 새


독해력이 높아진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훨씬 안정감 있어졌고요


 


처음에, 해석을 했는데도 안풀리는 문제가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사실 독해력을 강화하니까 이런 경우가 줄어듬을 느낄 수 있었어요


결국엔 독해력의 문제였음을 느꼈지만... 이게 전부는 아닙니다


 


팟7은..수능에 빗대자면 언어영역적인 요소도 많이 필요한 것 같아요


암시 따위의 문제는 꼭 선택지를 하나씩 제끼면 2개가 남고


그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꼭 틀리고야 말더군요


이를 위해서 논리력 강화(?) 연습을 했습니다


 


거창하게 썼지만 별건 없고


저렇게 틀리는 경우.. 리뷰시에


문제를 풀 때의 사고회로를 거꾸로 추적해들어갑니다


사고회로라고 해봤자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생각1->생각2->결론도출(답선택) 정도밖에 안되었고..


꼭 보면 어떤 단계에서 아무 근거없이 감에 의존해서 옆길로 샜더라구요


이걸 글로 적어가며 하지 않으면 처음엔 잘 감이 안옵니다


분명히 지문에 근거해서 시작은 하거든요.. 하지만 분명 틀린 단계가 있습니다


 


이 과정을 문제 옆에 글로 간략히 적어가며 리뷰를 했고


이 연습은 다시보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왜냐면 항상 마지막에 크게 써놓게 되는말이,


"지문에 근거하자." 였습니다


찍더라도..감에 의존하지 않고, 지문에 근거하여 나름의 논리를 가지고 찍자 ->고


리뷰시에 생각 또 생각했습니다


 


실전에서 팟7은 다맞았고요.. rc는 팟 5,6에서만 3개를 틀렸는데


-10점이 되었습니다 약간 후하게 점수를 받은 것이 아닌가 싶은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팟7에서 선방한 것이 영향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채점기준이 불투명하니 알 길은 없겠죠.....


 


 


- 팟 5,6공부방법


 


ㅋㅋ 첨에 수기적으면서 너무 짧게 적으려면 쓰지 말까 싶었는데


적다보니까 진짜 길어지네요.. 여기까지 읽은 님이 계실까..


 


팟 5,6은 일명 양치기 방법을 썼습니다


그냥 마구 풀었어요.. 그렇다고 엄청 많이푼건 아닌 것 같은데


어쨌든 전략은 양치기였습니다


해커스 1000제를..6회인가 까지 풀고


여기 해커스 토익대비무료강의에서 린한쌤 문제를


1년 반 분량을 프린트해서 풀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쓰지만 저는 린한쌤과 개인적으로는 모르는 사이구요 제가 공부한 그대로 씁니다


강의는 다 들은건 아니고 틀린문제 중에서 듣고싶은 부분만 골라서 들었구요


문제가 엄청 어려워서 너무 많이 틀렸습니다


나중엔 좌절도 안되고 그냥 기계적으로 비 좍좍 내려가며 풀었습니다


저는 어려운 문제로 좀 하드트레이닝을 하고싶어서 이렇게 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큰 도움이 되었죠


틀린문제들은 오답노트 만들다가 너무 많아서 때려치고


그냥 반복해서 봤습니다. 눈으로 샤샤샥 푸는 연습이 되었네요


 


 


 


수기 끝입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 제가 공부 한 그대로 썼고 해커스사이트라서 해커스 교재를 그냥 적었는데


광고로 의심을 하시는 분이 계셔서 성적 첨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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