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달전까지만해도 직장인이었는데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다시 취업 준비중인 말그대로 백수입니다.
나름 대기업에 다니던터라 퇴직하기로 마음 먹기가 쉽진 않았지만, 더 낳은 삶을 위해서 결심했습니다.
올해 결혼도 한터라 양집안에 얘기도 하지 못하고 와이프와 속앓이 하며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력도 딱 3년이라... 딱히 내세울게 없어서 토익을 준비하기로 마음먹었죠.
9월에 본 토익 점수는 550입니다.
LC 330 / RC 220
약 3년 전 토익점수 700에 졸업하고 취업한 터라 550점 나온것도 잘한거 같습니다. ㅋㅋ
800점 가지고 무슨 수기를 쓰느냐하시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너그럽게 봐주시고 저처럼 단기간에 토익을 끝내야만 하는 분들을 위해 몇자 적습니다. 저도 그 답답함을 절실히 느꼈으니까요
본로으로 들어가서 저의 전략은 이러했습니다.
1. 교재 - 해커스 교재 중 자신에게 맞는 교재를 선택
- 제 주제도 모르고 단기간에 조지겠다고 처음부터 어려운 교재를 선택했었습니다. 도저히 짜증나고 초라해지는 자신을 발견한 저는 제 수준에 맞는, 50%라도 맞출수 있는 교재를 선택했습니다. 이렇게 해야 공부에 자신감도 생기고 재밌어 지더군요
- 그래서 제가 최종 선택한 교재는 RC는 해커스 파랑색 교재, 마지막은 실전1000제 2번째 버젼 입니다.
2. 무식하게 풀기 - 파랑색 교재
- 한달만에 토익을 졸업할 마음으로 급하게 공부한거 같습니다.
- 우선 한 단원 끝에 있는 연습문제부터 풀고 앞에 문법해설을 공부하는 순으로 했죠
- 문제풀다 틀린거는 왜 틀렸는지 문제유형이 무엇인지 주기를 달아 두기도 했습니다.(주기를 달아둔 이유는 나중에 말씀드리죠)
- 교재를 한번 다 풀고 다시 풀고 또 다시 풀고 한 3번은 본거 같에요
3. 무식하게 풀기 - 실전 1000제 2번째꺼
- 하루에 2강씩 풀었습니다. 쌍욕나올뻔했어요 많이 틀려서요 짜증나고 하기 싫고 그래도 참고 했죠
- 처음 1강에서 5강까지는 파트5.6에서만 25개 이상씩 틀리더군요
- 그리고 틀린문제마다 아까 파랑색 교재에서 풀던거 처럼 틀린문제에 문제유형을 주기로 달아놨죠
- 5강까지 풀고 다시 파랑색 교재를 한번 더 훑었습니다. 그랬더니 이제 뭔가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 틀린문제에 주기로 달아놓은 문제유형을 검토해보니 틀리던거는 어김없이 또 틀리더군요
- 그래서 그 부분만 파랑색 교재보며 다시 공부하고 안되면 외워버렸어요
- 이제 10강 까지 풀때쯤 파트 5,6에서 틀리는 갯수를 10개 이하로 줄였습니다.
10월토익
LC 420 / RC 385
수기는 RC만 올렸습니다. LC는 다른교재로 해서 여기 올리기 좀 그렇네요
RC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많이 풀어보고 분석하는데에는 장사가 없을 거 같습니다.
저처럼 단기간에 토익을 끝내야만 하는 분들 많으실겁니다. 답답하고 조급하시겠지만 무식하게 공부하는데는 장사가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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