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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40 --> 920 수기입니다,,
ㅇㅎㄷㄹ | 2011.11.29 | 조회 8271

음,,920 점수가지고 수기를 쓴다는게 참 민망하긴하네요,, 저보다 잘하는 분들도 정말 많을텐데요 ㅎㅎ


그냥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고 이직 준비 때문에 8월말즈음에 유형만 확인한 뒤 토익을 한번 쳐봤습니다.


토익은 한 2년만에 봤는데 문제가 생각보다 어려워서 놀랐고, 파트1부터 헤메기 시작했습니다. 파트1이 말리다보니, 그 다음 파트에도 영향을 미쳤고 결과적으로 시간부족 때문에 파트 6을 거의 찍다시피 하면서 시험을 마쳤습니다. (저는 RC 는 파트7부터 풉니다.)


그래도 800은 넘을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한달 뒤, 740점이라는 결과를 보고 약간 충격이었죠,,


2년전에 마지막으로 받은 토익점수가 880점이었거든요. 아마 2년 동안 영어공부를 거의 안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좀 그랬습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다시 10월 토익을 신청하였고, 10월 1일인가 다시 900점 이상을 목표로 딱 한달을 잡고 토익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직장을 다니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관건이어서, 단기간에 점수를 끌어올리려면 실전문제를 계속 풀어봐야 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해커스 실전문제가 있길래 보니까 1000제 1과 2가 있더군요


1로 준비를 할까 하다가, 서점에서 핸드폰으로 책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면서 20분 정도 고민끝에 2를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무래도 어려운 문제를 접해봐야 실전에서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얘기하면 제 선택이 맞았던 것 같고, 사실 RC는 잘 모르겠지만 LC는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실제시험보다 1000제2의 LC발음이 빠른 것 같고, Part3,4의 문제가 길어서 짜증은 났지만 오히려 집중해서 더 듣게 되는 것도 있었거든요. RC는 어려운 문제를 푼다고 해도 실전에 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야 책을 사는 김에 같이 사기는 했지만 RC는 그냥 다른 실전문제로 연습을 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000제2의 경우 LC와 RC 모두 첫회를 풀었을 때, 각각 30~35개 정도 틀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역시 문제가 어렵긴 하더군요,,


한 3회 정도 풀어보니 조금씩 어려운 문제에 적응이 되었고, 최종적으로 LC는 평균 -13개 정도 왔다갔다 하였고, RC는 평균 -15개 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900을 넘기에는 너무 많이 틀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교재 난이도를 생각했을 때, 잘하면 900을 넘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문제풀이 비법에 대한 부분은 다른 고수분들이 너무나 상세하게 써주셔서 저는 따로 적지는 않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문법에서 1형식, 2형식, 타동사, 자동사 등등 이런 문법적인 부분을 거의 모릅니다,,문법은 그냥 계속 문제를 풀면서 감으로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파트7같은 경우는 다른 분들 수기를 찾아보니까 문제를 전부 읽고나서 지문을 봐야한다고 해서 그렇게 연습을 했지만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문제는 앞의 2문제 정도만 읽고나서 지문을 바로 읽었고, 지문을 읽으면서 문제를 같이 푸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더 많이 걸렸을 수도 있구요,,


 


LC같은 경우는 파트3,4가 취약해서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이기는 한데, 확실히 문제는 먼저 읽어놔야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문제를 안읽고 리스닝을 하게 되면 나중에 답을 고를 때 자꾸 들은 내용을 까먹더라구요. 그리고 문제를 읽어놔도 리스닝 중에 까먹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1000제 LC는 문제가 길어서 미리 못 읽는 경우도 있었는데 실전시험때는 문제가 짧게 나와서 미리 읽을 때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리스닝하면서 단어 및 문장 캐치를 한 다음 듣는 도중에 답을 체크하는 것도 방법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준비 끝에 10월에 시험을 쳤습니다.


평소에 문제를 풀때는 시간재서 풀기는 했는데, 실제 시험시간 때 파트7에서 시간배분을 잘 못해서 시험종료가 되었을 때, 20문제 가량 마킹을 못한 상태였습니다,, 다행히도 앞자리 쪽에 앉아있었고 감독관도 다른데 신경을 쓰고 있어서 1문제빼고는 마킹은 어찌어찌 끝낼 수 있었습니다. 근데 걱정되었던게 1문제는 버린셈 치고, 나머지를 손이 떨려서 마킹이 제대로 안되더군요. 컴퓨터가 못읽을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로 날림마킹을 하게 되어서 시험을 보고 나서도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현재 방송통신대에 재학 중에 있어서 기말고사 때문에 도저히 한달을 더 준비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거든요,, 한달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나 싶었는데 다행히도 900점을 넘길 수 있었네요,, 900을 넘겨본적이 없어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본 시험이었거든요.


 


직장 때문에 하루에 2시간 정도 공부를 하였고, 하루는 RC한회 테스트 및 리뷰, 다음날은 LC 테스트 및 리뷰 이런식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중간에 회식 및 출장이 있을 때는 공부를 못한 날도 있었구요,,


저는 1000제 2만 1~10회까지 전부 풀어보았고 (파트7 중에 한 회분은 도저히 시간이 안나서 건너뛰었습니다;;) 2번 정도 리뷰를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1번밖에 못봤습니다. LC도 문제를 푼 다음 리뷰를 전체적으로 한번 해야 하는데 시간부족 때문에 잘 안들리는 지문들만 출, 퇴근 길에 계속 지문을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두서없이 쓰다보니 글이 정리가 잘 안되네요.ㅎㅎ


저도 여기 수기를 읽으면서 시험 준비에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 아무튼 제 글도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모두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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