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소재 대학 졸업을 한학기 앞둔 취준 공대생입니다.
오늘 예상치 못한 점수를 받고 토익을 졸업을 하기로 해서 이렇게 후기까지 남겨보네요.
작년까지만해도 여기 게시판의 수많은 후기들을 보며 마음을 다시 잡아본 기억이 납니다만
이렇게 후기를 남겨보게 될줄이야 그땐 정말 몰랐었습니다.
저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받으신 분들도 많겠지만.. 저에게 이게 최선이자 마지막이라 생각하기에
부족하게나마 제 공부방법을 남겨봅니다.
작년 8월 700점대까지 나와서 비싼 토익 응시료 때문에
그만둘까하다가
1월 토익 신청하고
이번 겨울방학 정확히 1월 2일부터 동네 도서관 끊고
매일 같이(주말 제외) 단어 외우는 시간 제외하고
6시간씩 해커스 파랭이(어휘 파트 제외) 딱 두번 돌렸습니다.
저녁에 집에 와서는 영화 두편 자막 없이 한편당 대충 이해될때까지10번 이상씩 본 것같습니다.
리스닝은 따로 문제집을 사서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작년 12월달 대학 종강 후 올해 등록금을 벌기위해 오전 아르바이트를 뛰었습니다.
지금도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틈틈히 단어를 외우고 점심시간에
김밥 반줄과 컵라면으로 대충
해결한후 나머지 휴식시간에도 단어를 외웠습니다.
정말 돈을 아껴야 했기에 해커스 1000제니 노랭이니 빨갱이니 사고싶어도 못샀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영화입니다.
미드도 좋다고 추천을 해주시는 분들이 많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 두편을 골라 자막없이 대충 이해될때까지
계속 반복해서 되감기 해가며 보았습니다.
이게 전부입니다.
1월 토익 보고 별로 느낌이 좋지않아 가채점은 안해봤구요..
그래도 800 중반정도 내심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예상치못한 점수가 나와버렸네요.
정말 한달정도만 열심히 했던것 같은데..
역시 토익에는 도가 없는것같습니다.
매일 5시간 이상의 꾸준한 공부를 하되 자기에 맞는 공부법을 찾아서 즐기듯이 공부하면
목표하는 점수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욕심에는 더 높은 점수를 얻고 싶지만
공대생이고.. 정말 돈이 없고 배고파서 신청했던 2월 토익은 오늘 환불했습니다.
다들 열심히 하셔서 어서빨리 목표하신바를 이루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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