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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31일 결과에 따라 한강간다고 글썼던 사람입니다. (도움글)
한숨따윈없다 | 2014.09.19 | 조회 7458

//www.hackers.co.kr/?c=s_toeic/toeic_board/B_TOEIC_QA&p=2&where=subject%7Ccontent&keyword=%ED%95%9C%EA%B0%95&uid=113333


 


저번달쯔음인가... 한강간다고 글썼던 사람입니다.

스샷과같이... 저 밑에도 더 있지만 저는 2013년 1월부터 토익을 거의 매달 봐왔습니다.


 


남들은 2~3달이면 목표점수 이루고 끝내는데 저는 그러지 못했죠.


 


한숨만 나왔습니다.


 


생각은 점점 부정적으로 바뀌어 갔고, 심지어는 링크된 글을 쓸 때에는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았습니다.


 


8월 9일 시험에서 715점이라는 점수를 받았을 때에는,, 눈물이 났고 하루쯤 있다가 내가 한강물 앞에 있다고 상상도 해봤습니다.


 


이깟 토익하나 끝내지 못해서 이세상 무슨일을 어떻게 할꼬.. 이런생각을 한참에 ,, 아


 


차라리 모든것을 내려놓자, 그래 난 평생 토익 700점대다.


 


700도 못찍어서 이점수 찍을려고 발악하는 사람도 많은데 난 행운아다.


 


모든것을 내려놓자, 제 생각이 점점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러자 놀라운 변화가 제게 일어났습니다.


 


그 전까지는 신경쓰이고, 근심, 걱정, 스트레스 이러한 압박때문에 제가 지금 점수가 나오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저의 모든 에너지를 저러한 부정적인 것에 쏟아붓고 있었던 것이죠.


 


긍정적으로 바뀌자, 그때부터 여유롭게 대책이 하나하나 강구되기 시작 되었습니다.


 


저는 수능때 영어 7등급이던가 6등급이던가 최하위 그룹에 속해있었고, 수학으로 대학을 간 영어먹통이었습니다.


 


하지만 과특성상 토익이라는 점수가 제겐 반드시 필요하였고, 피할 수 없는 일종의 검문소같은 통과의례였습니다.


 


생각이 정상적으로 돌아오자, 제가 뭘 우선적으로 해야할지 알게 되었습니다.


 


Part 5. :  기존에 6~700점대의 저는 항상 문법에서 15~20개가 나가고 있었습니다. 파랭이를 10회독 이상했다면 믿겠습니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틀린 갯수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고, 심한 좌절에 빠졌죠. 하지만 틀린 문제를 곰곰히 분석해보니


 


제가 몰라서 틀리는게 아니라, 제가 알고 있는 것을 점수로 수치화시키지 못한것 뿐이었죠. 즉, 저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 힘을 쓸 줄을 몰랐던 것입니다.


 


그래서, 멀쩡한정신으로 분석을 했습니다.


 


바로 오답노트입니다. 저는 틀린 문제마다 오답노트를 만들고 있어서 총 6권이나 되는 방대한 량의 오답노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답노트를 만들고 나선 더이상 보지 않았습니다. 알고있다고 생각하거나, 이미 봤으니 설마 또 틀리겠어 하는 안심심보


 


때문이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면 결론은 보지 않았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래 어차피 700점대인데 봐서 나쁠건 없지, 본다고 해서 떨어지거나 하진 않을거아니야? 라는 심정으로


 


차근 차근 기존의 오답노트를 10회독 했고, 놀랍게도;; 틀렸던 문법사항이나, 그와 유사한 패턴을 가진 문제는 다음번엔


 


절대로 틀리지 않았습니다.


 


근 2년동안 문법에서 15~20개 틀렸던 제가, 단 1개월만에 파트 5,6에서 만점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단어또한 꾸준히 봐왔습니다.


 


노랭이도 10회독 했을겁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건, 단어와 뜻을 알고 있지만, 이걸 정확히 어느 문맥에 일치시켜야 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했었습니다.


 


encase와 envelop 한국어로 뜻은 같지만 서로 다른 문맥에 사용됩니다. 케이스 안에 ~를 집어넣다, 편지봉투같은것에 넣다


 


이런걸 하나하나 꼼꼼하게 비교하자, 단어도 더이상 두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팟 7은 지금도 아쉽습니다. 많이 틀렸었습니다... 하지만 이부분도 곧 제가 정복할 거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팟7을 공부하면서 저는 LC에 엄청난 변화를 일으켰다고 생각합니다.


 


팟 모든 지문을 다시 보고 단어를 외우고 문제의 포인트를 암기하고, 그러자 전체적은 영어의 감각이라고 하나 무언가의 언어력 향상이


 


저에게 영향을 끼쳤습니다. 무엇보다도 모든 팟7의 지문을 큰 소리로 읽어


 


따라했다는 겁니다.


 


LC에서 영국발음이건, 호주발음이건, 제가 실제로 따라해보면서 읽으면서 아 왜 이사람들이 이렇게 묵음시켜서 말하는지 제가


 


말해보니까 알겠더군요. 그래서 팟2는 만점이 나왔습니다. 발을을 꼬아냈건 묵어냈건 랩을했건, 이사람들이 왜 이렇게 하는지


 


유추하니까 아! 하고 알겠더군요. ( 한국어로치면 사투리중 "가가가가"? 라는게 있을겁니다. 실제론 "개가 그 아이야?" 라는 뜻이지만


 


저희는 이미 그 뜻의 함축적인 내용을 알고 왜 저렇게 발음되는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무리없이 듣는다는거죠. 즉 정보가 있었다는


 


겁니다.)


 


LC는 해커스 빨갱이 5회독, 그리고 하드버전으로 돌렸습니다. <ㅡㅡㅡㅡㅡㅡ 이건 정말 LC공부에선 혁명인 것 같습니다!


 


총체적으로 듣기는 하루에 5시간 rc는 하루에 10시간 한것 같습니다.


 


이미 저는 한강에 빠져 죽었다 라고 생각하고 했기 때문에, 제 영혼을 불살랐던 것 같습니다.


 


9월 추가 시험 등록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이걸 마지막으로 더이상 토익을 볼 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나는 죽었다, 그러므로 난 더이상 시험을 볼 일도 없겠지. 이런식으로 죽었다라고 생각하고 모든 에너지와 심력을 토익공부하는데에


 


바쳤습니다.


 


느낀게 있습니다. 비록 870점이라는 900이상 분들이 보기엔 우스울지 몰라도 abcd에 s자를 거꾸로 읽었던 제가 이 점수를 받았다는게


 


전 너무나 제자신에게 자랑스럽습니다.


 


지금 현제 600~700대분들은 지난날의 저처럼 좌절하지 마십시오.


 


당신들은 분명 800이상의 점수를 받을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버리십시오.


 


그 부정적인 생각이 당신이 무엇을 해야할지 그리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사리판별을 제대로 못하게 가로막고 있을 겁니다.


 


지난번에 쓴 링크된 글은 지우지 않겠습니다.


 


맨위에 링크된 글을 읽고 지금의 저와 비교해보시길 바랍니다. 혹시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이 그 상태인 것은 아닌지,


 


저는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힘내십시오. 그리고 해커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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