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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점에서 840점. 4달...
후아암 | 2014.10.17 | 조회 8214

평범한 지방대 흔녀입니다. ㅜㅜ


 


토익고수님들이 보시기엔 하찮은 점수이겠지만..


영어를 정말 못했고 (진짜 정말 못했음 고등학교 수능영어 교과서 이해도 하기 힘들었을 정도),


700만 넘으면 소원이 없겠다고 생각했던 제가 이번에 드디어 840점을 달성했어요.ㅎ


약 네달간의 피나는 노력으로 제가 원하던 점수 이상을 얻었는데,


혹시 토익점수 때문에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제가 해온 방법이 도움이 될까.. 싶어서 글 남겨보아요.


저는 문장의 형식도 잘 몰랐고 그냥 예전에 선생님한테 맞으면서 외웠던 쉬운 수준의 단어들을 나열하는 수준밖에 안됬었어요.


440을 맞은것도 그나마 운이 좋아서 얻은 첫 토익성적이었구요ㅠㅠ


 


 


 


제가 한 방법은 다들 추천하시는 해커스 강의나 모의고사랑 1000제?인가 이런거 하나도 안하구요.


 


해커스 보카, 해커스 스타트, 네이버 어학사전, 그리고 핸드폰 어플로 영영사전을 이용한게 전부에요.


 


기본개념이 거의 없는 백지상태였기 때문에 새로운 개념을 접했을 때 헷갈리기보다는 그냥 외울게 많다는 느낌밖에 없었고..


그래서 제가 모르는 새로운 문법, 단어, 숙어, 문장이 나오면 닥치는 대로 다 손바닥 크기의 메모장에 적어서 외웠어요.


그리고 학교 도서관에서 학생증만 있으면 빌릴 수 있는 동화책을 빌려봤습니다.(백설공주나 피터팬 같은거요.)


 


물론 문제는 해커스나 인터넷에 떠도는 무료로 구할 수 있는 자료들로 공부를 했구요...


학원, 인강, 교재구입 돈드는거 전혀 없었습니다. 돈드는 거라곤 사촌언니가 쓰던 해커스 스타트 교재를 (깨끗하게 쓴거) 물려받고


밥한끼 사주고, 문제를 프린트할 프린트비용?? 정도만 들었습니다.


 


틀린 문제들은 문장을 분해하고, 모르는 어휘를 찾고, 그 어휘의 다른 품사형태와 다른 뜻들..


그리고 회화에서 유용한 어구들까지 모두다 오답노트로 정리했구요.


단어만 따로 정리하는 메모장을 만들어서 계속 돌려보기를 반복했습니다.


이렇게 하는게 정말 무식하고 시간이 오래걸리긴 하는데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나오면 거의 틀리지를 않더라구요.


 


물론 제가 RC점수가 낮게 나오는 이유는 독해 속도가 느려서ㅠㅠ


틀리는 건파트 7에서 시간이 모자라 찍거나 대충 푼게 대부분이에요..


그래도 영어 동화책을 읽다보니 처음보단 독해 속도가 많이 빨라졌습니다.


 


LC점수 향상의 진리는 딕테이션인것 같습니다. 모르는 단어는 절대 들리지 않는다지만 저는 스펠링이 틀리더라도


최대한 그 스펠링과 근접하게 쓸 수 있을때까지 속도를 두배이상 느리게 늘려서 듣기를 반복했어요.(당연히 확인후 찾아서 공부함)


딕테이션을 하실때 호주사람이나 영국사람이 발음하는 부분이 잘 안들리면


언제든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네이버 어학사전과 영영사전 어플을 참고했습니다.


 


그리고 영어공부가 지루해지고 힘들어질때마다 아리랑채널에서 나오는 프로그램이나 미드를 봤습니다.


아주 조금씩이었지만 무식하게라도 보다보니 대충 저런 단어가 나오면 이런 분위기이구나..하면서 보다보니깐


지금은 대략 70%정도는 이해가 되더라구요. 어렵거나 무거운 내용보다는 본인이 관심있어 하는 분야일 수록 더 잘들려요!


 


주절주절 쓰다보니 글이 길어지긴 했는데.. 결론은 무식하게 반복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인것 같아요.


다른건 몰라도 단어는 꼭! 무식하게 외우시기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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