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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안에 독학으로 680에서 915점 맞기
대학새내기 | 2015.02.22 | 조회 18806





 저는 2014년에 수능 시험을 보고 이번에 대학교에 입학하는 반도의 흔한 학생입니다.ㅎㅎ

이제 막 고등학생이라는 신분에서 벗어났지만, 벌써 부터 군대 갈 생각에 긴장이 되더라구요.

주변 사람들이 높은 경쟁률 때문에 카투사에 들어가기는 힘들지만, 막상 들어가면 편할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카투사에 지원하기 위해 난생처음으로 토익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일단 토익 시험은 (제 생각으로는) 영어의 본질적인 실력도 매우 중요하지만,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토익시험을 보는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토익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날 신청해서 2015년 1월 25일에 토익 시험을 봤죠.근대 20일 남았더라구요?ㄷㄷ(첫번째 사진 참고)

 

 그럼 제가 사용한 교재를 설명해 드릴게요. 정말 별거 없어요.ㅎㅎ 일단 제가 문법을 정말 몰라요. 잘하는 애들보면 막 동사니 머니 해서 막 유창하게 설명을 하는데, 솔직히 저는 그게 무슨소리인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서점가서 토익관련서적을 찾다가 보니 '스타 토익 베이직'이라는 책이 있더라구요? 안에 보니까 설명이 쉽게 잘되있는거 같아서 바로 사기로 결정했죠.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이 전 실전 감각을 중요하게 생각하니까, '해커스 토익 실전 1000제'시리즈도 같이 샀어요.(그 왜 빨간거하고 파란거 있자나요 ㅎㅎ)그리구... 단어도 중요하다고 생각되서 흔히 말하는 '노랭이'단어장 있자나요? 그것도 같이 샀어요.

 

 이제 제가 가장 말씀드리고 싶었던 공부방법! 을 소개할게요^^ (20일이라는 짧은 시간에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막막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10일 개념공부, 10일 실전공부 로 정말 대충 시간표를 짰어요.)

 

1. 개념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문법부분이 굉장히 약해요. 그렇다고해서 단기간안에 정말 성문영어 같이 문법만 세세히 나온 책을 공부하기에는 어렵기도하고....그래서 실전에 유용하게 쓰이는 문법을 공부하기로 마음먹었고, 그래서 고른 책이 '스타 토익 베이직'!!

그래서 그냥 문법 부분을 10등분해서 공부했어요. 다만 매일 1/10만 하는게 아니고, 중복해서 공부했죠.(예를 들어서 4번째 날이면 10등분해서 그중에 4번째 부분만 공부하는게 아니고, 1,2,3,4번째 부분을 다 공부하는 거죠.)이렇게 하니까 대부분은 기억에 남더라구요.ㅎㅎ

 

2. 단어

 단어도 양이 되게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900점 단어까지 외우기에는 양이 너무 많았고, 기초단어하고 800점 단어를 중심으로 모르는 것만 체크해서 계속 외웠어요. 당연히 개념 공부를 하듯이 계속 중복해서 외웠죠. (그렇게 열심히 외웠는데도 다 외우지는 못했어요 ㅠㅠ)

 

우선 이렇게 개념과 단어를 10일안에 다졌어요.(솔직히 수능 준비하는 것보다 더 열심히 한듯....ㅎ 웃프네요)

 

3. 실전-해커스 토익 실전 1000제 (D-10)

 실전을 공부한 방법은 날마다 시간정해서 시간분배를 하면서 (총10회)문제를 풀었죠.

다만 날마다 틀린 오답을 반드시 체크해서 몇번이고 봤죠.

그리구 제목에 쓴 680점이라는 점수는 제가 모의로 풀어본 토익 중에 제일 낮은 점수입니다. (혹시 헷갈리는 분들도 계실거 같아서...ㅎㅎ) 915점이 첫번째 공식 토익 점수이고요...두번째 사진 참고

 

우선 엘씨

엘씨 같은 경우는 정말 남은 10일동안 모의 시험이랑 상관없이 꾸준히 들었던것 같아요. 다른 만점자 분들이나 정말로 영어듣기 말하기 잘하시는 분들이 올려논 수강후기를 보면 영어라디오나 영어 방송을 보면 좋다고 하시더라고요...근대 솔직히 방송 찾기도 귀찮고, 다 들을 시간도 없다고 생각되서 그냥 1000제 엘씨 듣기 파일 다운받아서 그것만 계속 들었어요. (미국인 발음은 그래도 어느정도 알아들을 수 있었는데, 호주인하고 영국인 발음은 진짜...짜증나더군요ㅠㅠ 그래서 호주인, 영국인 발음 중심으로 계속 들었던거 같아요.)

 

 팟1 같은 경우는 짧고, 쉬우니깐 '무조건 실수하지 말자'라는 생각을 머리에 박아두고 공부에 임했어요.(실제 시험에서는 다 맞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ㅋㅋ) 그래서 'Dictation'이라고 하자나요. 들으면서 받아 적는거.... 그거를 계속했어요. 날마다

 

 팟2 같은 경우에도 상대적으로 짧아서 'Dictation'을 했죠. (근대 정말로 dictation을 하니까 더 잘들리게 되는것같았어요!!)

 

 팟3하고 팟4는 솔직히 너무 어려웠어요. 그래서 계속 반복해서 듣는 방법밖에 없었어요. 따로 특별한 방법을 사용하지는 않으것같네요. 대신에 모의 시험을 볼 때 줄을 그으면서 풀고, 대충 질문의 내용을 한글로 적어놓는 방법을 쓰긴했었어요.(근대 이 방법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거 같더라구요)

 

 그담에는 알씨

알씨 같은 경우는 문법을 굉장히 못하는 저로서는 정말 틀리기 쉬운 부분이었어요.(되게 잘 풀었다고 생각되는데 많이 틀릴 때가 있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팟5와 팟6 같은 경우는 위에서 개념 공부를 반복했어요. 그리고 모의 토익에서 틀린 문제는 체크해서 틀린 이유를 적어 놨죠.(문법이면 '문', 단어면 '단' 이렇게요.) 그 다음에 문법부분은 그 틀린 문제에 관련된 문법을 다시 스타 토익으로 공부했고, 단어부분은 따로 단어장을 만들어서 외웠어요.(이 부분에서 시간을 절약하기위해 모의 문제 풀때도 최대한 빨리 풀었던것 같네요.)

 

그리고 대망의 팟7!!! 정말 어렵더군요.ㄷㄷ 진짜 '시간안에 어떻게 풀지?'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죠. 공부하는 방법은 우선 모의 문제를 풀어서 틀린 문제를 체크를 한다음에, 제가 다시 한번 시간에 얽메이지않고 천천히 풀어봤어요. (시간 적용하지 않고 천천히 풀면 도움이 되겠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거 같은데, 도움 정말 많이 되요. 천천히 풀면서 틀린 이유도 알게되고, 다음에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나왔을 때는 어떻게 풀어야지 라는 생각도 들어요.) 그런데 그래도 정말 못 푼 문제가 많았어요. 그런문제는 그냥 해설지 보면서 '아 이문장이 이런 뜻이어서 이게 답이구나'라는 것을 깨닫고, 지문안에 답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에 줄을 긋고 공부했어요.

 

 시험 당일에는 제가 체크한 틀린 문항들을 다시 봤고, 따로 만들어둔 단어장도 계속 봤어요.

 

 제가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물론 990점 만점을 받으신 분들은 넘쳐나지만, 915점이라는 점수는 토익을 처음 본 저에게는 굉장히 높은 점수이기 때문이고, 또 혹시나마 교재나 공부방법에 대해 고민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기 때문이에요.

 

 지금까지 재미없고 길다란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도움이 됬으면 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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