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나는 처음에 be 동사도, 명사도 몰랐움...창피하지만ㅋㅋ 진짜 완전 까막눈?
솔직히 말해서 토익의 중요성도 몰랐고. 특히 또 지잡 공대인지라, 주변 사람들 말만 듣고 뭐 3학년때 즈음 대충 해서 700점 정도만 넘기자!
라고 생각했었던 나임.
첨에 해커스 토익 스타트를 사다가 보는데 3주? 2주반 정도 걸렸던걸로 기억함.
뭔가 좀 알겠다 싶기도 하고 자만감에 차서 이제 단어를 외워야지...했는데 120개를 외우는데 6시간이 걸렸던걸로 기억함.
그리고 그 다음에 rc 공부를 네시간인가...그정도 하고. ㅇㅏ무튼 그렇게 나름 (나한테는) 빡세게 해서 토익 스타트를 끝냈음.
굉장히 뿌듯했고 ㅋㅋㅋ먼가 막 될거같고...
그래서 인터넷으로 해커스 파랑,빨강,노랭이를 구매했음.ㅋㅋ
그리고 처음 책들을 폈을때의 충격을 잊을수가 없었음.ㅋㅋㅋㅋㅋㅋ
가목적어, 뭐 부사절 전치사 등등등. 진짜 뭐라그러지 허탈감?
나는 나름 열심히 공부했는데. 그게 아무것도 아닌게 된 기분?
그때 정말 포기하고 싶었음. 그런데 평생 살면서 나 자신에게서 한번도 만나지 못한 오기를 이때 만난거 같음. 그 게으른 내가 ㅋㅋㅋ
공부한게 억울해서라도 해야곘다. 싶었음
그렇게 차근차근 하다보니 진짜 조금조금씩 점수가 올랐음.
문장 속독도 자연스럽게 되고, 듣기도 계속계속 반복하다보니 들리기 시작하고. 단어 외우는거도 그때는 탄력이 받아 초반보다 정말 많이 나아진 상태였다고 생각했음.
뭐가 문제인가 하고 생각을 해봤는데 내가 단어를 외울때 그냥 뜻만 외웠던거임.
그 주변에 대한 그니까 문맥에 대한 이런거는 생각도 안하고, 그냥 머리속에서 외운 단어 그대로! 그냥 딱 하고 ㅋㅋ
문법도 마찬가지로, 그냥 뭐라고 해야하지...맞는건 게속 맞는데, 틀리는게 계속 틀렸음.
그런데 나는 틀린거를 답 그냥 체크하고, 여러번 보니까 답이 외워지는걸 그냥
아 내가 깨달았군! 이라고 생각했음...ㄹㅇ 한심함
그걸 깨닫고 나니 뭔가 변화를 줘야겟다고 생각했음. 그게 오답노트였음
틀리는거만 자꾸 틀리고 맞는거만 자꾸 맞는데, 틀리는걸 고치려면 오답노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음.
나는 또 스마트폰중독이라 오답노트 어플을 이용해서 도움을 많이 받았음. Renote 라는 어플인데,
유료도 아니고 뭐 사용하기도 엄청 간단함. 해커스 토익 검색하고 (다른거도 있던데 나는 안써서 모름) 문제 번호 수만 검색하면 문제가 나오니까. 그걸로 계속계속 나만의 노트를 만들었음. 젤 편한게 내가 뭐 따로 자르고 붙이고 안해도 되는거.
고등학교때 모의고사도 그렇게 안했는데...
아무튼
어플 자체에서도 그걸 모아서 보여주고 내가 몇번을 반복해서 봤다, 이런거도 그래프로 보여주고 하니까 좀 자극이...
아무튼 그걸 계속 반복했음. 버스에서도 왔다갔다하면서 계속 보고 지하철에서도 보고. 솔직히 처음에는 답이 그냥 외워지던데 이틀 삼일정도 지나고 나니까 왜 틀렸는지, 내가 어떻게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됐음.
다들 알다시피 공부에 왕도도 지름길도 없음. 특히 나같이 멍청한 사람들은 더 노력해야 하고 또 그 과정에서 좌절감이나 허탈감도 많이 느낄거임. 하지만 반복하고, 또 올바른 방법으로 시행착오를 줄여가면서ㄱ 꾸준히 한다면 누구든(+나도) 원하는 목표를 이룰수 있을거라고 생각함.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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