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편입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편입충이자 전역이 얼마 안남은 군인입니다.
군대에 들어와서 미래에대한 고민의 고민을 하던 중 올해 초 편입의 뜻을 품고 일단 토익부터 시작하자 마음을 먹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시작 했을 때 점수는 500에서 600대를 왔다갔다 하는 처참한 수준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할 수 있을까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그래도 군 생활 그냥 보낼 수 없다는 마음, 나중에 후회 하고 싶지 않은 마음으로 꾸역꾸역
공부를 해나갔습니다. 평일에는 일과 끝나고 정비 시간에 2시간, 학습연등 시간에 2시간 정도를 해서 평균 4시간 정도를 공부하였고,
주말에는 7~8시간, 많을 때는 9시간 정도를 공부한 것 같습니다. 군대라는 갇힌 환경에서 다른 친구들 처럼 쉬는 시간에 잠도 자고 싶고,
티비도 보고 놀고 싶은 맘이 들때도 많았지만, 그 때마다 참고 참으로 꾸역꾸역 공부한 결과 이번에 900점을 넘겼습니다.
아직 편입을 위해서는 많이 부족하고, 짧은 기간에 고득점을 이루신 분들에 비해서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이런 수기가 저도 공부할때
많은 도움이 되었기에 적어보자 합니다.
RC
RC에서 특히 문법이 제가 가장 취약한 부분이었는데요. 처음에는 어디서 어디까지 외우고 공부해야하는지 감조차도 잡지 못하고 주먹구구식으로 공부하기 급급했고, 약간은 문법을 멀리하면서 문제 풀기에 바빳죠. 교재는 1000제 1,2로 공부했고, 권당 4회정도 돌렸고틀린문제 오답노트 만들고 다시보는 식으로 공부했어요. 이렇게 반복하다가 보니 5월에서 9월사이에서 정체기가 한 번 오더군요. 뭐가 문제일까 생각하다가 너무 비효율적으로 공부하고 있는 제가 보이더군요. 문제를 많이 풀기는 하지만 틀린문제를 다시 제대로 보고 그 안에서 부족한 부분을 찾지 않고 그냥 저냥 넘어갔고, 또 문법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보기만 하는 정말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공부하고 있던 겁니다. 시행착오 끝에 내린 결론은 문법책을 목차 순서대로 공부하는 것이 아닌 사전처럼 활용해서 공부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공부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더러 문법책을 붙잡고 있을 시간에 더 많은 문제와 단어를 볼 수 있게됩니다. 중간에 정체기에서 공부법을 조금 수정한 저는 이제 RC점수가 430이하로는 떨어지지 않게됐어요. 사전식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간단히 서술하자면
1. 틀린문제의 문장을 완전히 해체 합니다. 그안에 나오는, 본인에 눈에 보이는(아무것도 캐치해 내지 못한다면 해설에 있는 것을 활용)문법들을 체크합니다.
2. 문법책(해커스 파랭이 등등)을 펴고 체크한 문법내용들을 목차에서 찾아서 그 부분만 공부합니다.
간단하죠. 이렇게 하는 것으로 저는 두꺼운 파랭이를 펼치는 압박감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적은 내용은 파트 5 위주였는데요. 파트6은 따로 공부없이 팟5공부를 하다가 문제만 반복적으로 따로 풀면 된다고 보고요.
파트 7은 여기 수기에서 봤는데, 문제는 무조건 시간재고 풀었고, 오답할때는 형광펜을 이용해서 문제별로 답이 되는 부분을 체크할 때 색깔별로 표시하고 여러번 읽으면서 답이 나오는 부분에 대한 감을 익혔어요.
LC
엘씨는 왕도가 없습니다. 그냥 많이 듣고 모르는 단어 체크하고 저도 처음에는 받아쓰기 해봤는데, 저는 많이 듣는것보다 효율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대신 틀린 문제만 들었습니다. 또 다른게 있다면 영어에 항상 귀를 기울였습니다. 영화나, 드라마, 광고 어느 매체에서 나오는 영어음성에, 듣고 해석 하기위해 귀를 열어놨습니다.
아직은 부족한 점수지만, 군대에서 이룬 점수기에 조금은 뿌듯한 마음도 있는데요. 다시 정진해서 900후반을 넘어 만점까지 도전하려고 합니다. 저도 할 수 있었던 만큼 여러분도 할 수 있을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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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커피+플래너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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