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은 여름 휴가를 핑계로 많이 신경을 쓰지 못한 한 달 이었어요...

놀려가는 일정 찾고 들뜬 것도 있고 날도 너무너무너무너무 더워서 정말 아무것도 안 하고 에어컨 밑에서 가~~만히 있고 싶어서 더더더 아무래도 새로운 영어 강의는 눈에 잘 안 들어 오더라고요.
뭔가 강의를 들어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경우도 많고 처음 듣는 문장은 집중 하지 않으면 뭘 들었는지 생각도 안 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
그래서 중반부 부터는 그냥 새로운 강의를 듣지 않고 앞에 들었던 강의를 약간 백색 소음처럼 들었네요.. ㅎㅎㅎㅎ
그래도 안 들은 것 보다는 좋다고 느낀 부분이 뭔가 가물가물 했던 문장들도 생각나고 그 부분을 정확히 알고 있는 건지 한 번 더 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더라고요 ㅎㅎ
더군다나 영어라는게 결국 언어라서 굳이 시험공부 하는 것 처럼 하지 않아도 되니까 이렇게 전에 들었던 강의를 여유롭게 듣는 것도 좋더라고요 ㅎㅎ
원래도 강의 듣기 싫을 때 앞에 들었던 강의를 듣기는 했지만 이렇게 지속적으로 다시 돌려서 듣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 진~~짜 공부 하기 싫은 달에는 이 방법 애용 할려고요 ㅎㅎㅎㅎ
그래도 이제 벌써 10개월이 넘었으니 남은 두 달은 진짜 열심히 처음 강의 결제할 때의 그 화이팅 넘치는 심정으로 돌아가서 공부 해 볼려고 마음 먹고 있어요!!! 단,, 너무 더워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이 상황이 조금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얼마 남지 않은 1년 꼬박 채워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1년 동안 중도포기 없이 영어 공부하는게 올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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