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섀도잉이 그냥 들리는 대로 무조건 따라 말하는 건 줄 알았는데, 그렇게 하니까 잘 안 늘더라.
그래서 방법을 조금 바꿨는데 효과가 훨씬 좋았음.
일단 한 번은 문제를 그냥 듣고, 두 번째는 스크립트를 보면서 안 들렸던 부분을 확인함. 그다음에는 문장을 짧게 끊어서 따라 말하는 식으로 연습했음. 처음부터 긴 문장을 다 따라 하려고 하면 오히려 금방 지치더라.
그리고 속도도 처음부터 원본이랑 똑같이 맞추려고 안 했음. 천천히 정확하게 말하는 연습부터 하고, 익숙해지면 원본 속도로 따라 했는데 훨씬 부담이 적었음.
또 하나 좋았던 건 녹음하는 거였음. 내 발음을 직접 들어보니까 어디서 끊기고, 어떤 단어를 자꾸 놓치는지 바로 알 수 있어서 복습하기도 편했음.
나는 이 방법으로 하니까 듣기도 같이 좋아지는 느낌이었는데, 다들 섀도잉은 어떻게 하고 있음? 효과 봤던 방법 있으면 같이 공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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