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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 독해 비법 --___
삽질쟁이 | 2007.04.12 | 조회 4947

독해는 공부를 하면 정말 오릅니다.

커렉트 문제나 추론 문제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문제를 휘리리 보시기보다 쭈욱 다소 정확히 직독직해를 통해 읽으신 다음 지문에서 단어 하나라도 잘못된 것을 지워가시면 됩니다. 사실 네 개의 지문 중 두개는 아예 헛소리를 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항상 두 개가 헷갈리는데 하나의 경우 전체 내용이 매우 그럴싸하지만 단어 하나가 첨가된다던가 빠진다던가 하는 식으로 결국 틀리는 답이 되죠.

주제문 찾기의 경우 주제를 전체적으로 포괄하지 못하거나 본문 내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활용해 맞는 것 같지만 너무 편협적 주제가 되어 틀리는 경우가 많죠.

이런 식이 바로 텝스의 습성이라는 겁니다. 사실 이런 것을 기본으로 파트 원의 밑줄 문제도 같은 맥락으로 풀면 됩니다. 중요한 건 독해의 연습시 직독직해를 통해 정확히 의미가 머릿속에 들어오게 읽는 연습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국말로 글을 읽어도 쉬익 그냥 읽는데 머릿속에 하나도 안 남는 독해와 조금 꼼꼼히 읽어서 머리 속에 주제를 중심으로 의미를 재생해 내는 독해의 차이와 같죠. 문제는 영어가 한국어처럼 자연스럽지 않다는 점인데 처음에 시간이 걸려도 좋으니 정확히 직독직해하는 습관을 기르세요. 속도는 자연스럽게 빨라집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절대로 밑줄치면서 읽지 마세요. 빠른 독해에 방해가 됩니다. 물론 중요한 단어나 주제어처럼 느껴지는 문장, 접속사는 동그라미나 간단한 밑줄 치시는 것은 문장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저의 독해 풀기 순서는 먼저 시작하면 맨 뒤로 가서 흐름이 어색한 문제 찾기3개를 먼저 풀고 다시 앞으로 돌아와 풉니다. 커렉트 문제와 인퍼 문제가 점수배점이 상대적으로 높기에 밑줄 문제보다 먼저 푸는 것도 좋겠지만 저는 그냥 쭈욱 푸는 게 편해서 그렇게 풀고 있습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지나친 시간에 대한 압박감을 이겨내는 게 중요합니다. 한 문제에 절대 오래 매달리지 말고 체크하고 다시 뒤돌아 풀면 오히려 쉽게 풀리고 답이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영어는 왕도가 없습니다. 꾸준히 하다 보면 결국 자기만의 비법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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