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에 봤던 시험 성적 만료되어서 올해 다시 치게 됐는데, 1월달에는 480점 2월달에는 476점 나왔다가 이번에 544점 나왔네요.
저번 시험에서 성적이 낮게 나왔던 이유 중의 하나가, 명확한 답이 나왔는데도 ‘혹시 모르니까‘라는 생각이 들어 다시 검토를 한 것이라고 보입니다.
모의고사 풀 때는 시간이 남아서 검토하는 것이 어느정도 가능했는데 실제 시험이 되니까 많이 촉박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시험에는 검토하는 것 빼고 확실한 근거가 있으면 다른 선지 안 보고 다음 선지로 넘어갔고, 그렇게 해서 5분의 여유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혹시 모르니까‘라는 마음가짐으로 시험을 보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시간이 부족하시다면 텝스 지문 무한 반복해서 읽으시고, 그것만으로 자극이 덜 된다고 느껴지시면 토플 지문을 집중해서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리스닝은 제가 생각하기에 토플이 훨씬 어렵다고 느껴지는데, 뭔가 색다른 자극이 필요하시다면 토플 리스닝을 공부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물론, 텝스 리스닝 연마가 어느정도 되어 있다는 전제 하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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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오디오파일이 더는 듣기 싫어질 때 쯤에 가서는 BBC나 CNN 방송을 들었는데,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텝스 청해에서 나오는 단어가 전 영역에 걸쳐 쓰이는 만큼, 텝스 청해 오디오 파일을 계속 듣는 게 중요합니다.
어휘는 모르는 단어들을 엑셀로 정리해서 계속 보는 것도 했지만 그보다는 독해 영역에서 나오는 지문을 많이 활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단어 뜻을 기억할 때 이게 어느 지문에서 어떠한 용도로 쓰였는지를 알고 있을 때 암기가 더 잘 되더라고요. 예를 들어, poignant라는 단어가 있을 때, 그냥 ‘신랄한’이라고만 기억하면 잘 모르겠다가 The photograph awakens poignant memories of happier days.와 같은 문장을 보면 ‘아 이게 이런 뜻이구나’라는 것이 잘 와닿아서 기억이 되는 식이죠.
문법은 많이 읽다보면 알아서 뭐가 틀린 거고 맞는 건지 구분이 대충 됩니다. 문장의 5형식? 그런 거 모르겠고, 관계대명사라든지, to 부정사도 잘 모릅니다. 근데 글을 많이 읽다보면 어느정도 감이 잡혀서 뭐가 답인지 바로 보입니다. 물론 ‘왜?’라는 물음에는 답은 못하겠지만, 강사할 것도 아닌 이상 굳이 이유를 알 필요는 없죠. 단어 외우는 것도 외울 게 많은 상황에 뭐 이상한 문법 용어를 외우는 건 정말 시간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독해도 마찬가지로 계속 읽었습니다. 모르는 단어는 계속 찾았고요. 토플도 이전에 공부한 적이 있어서 토플 지문도 많이 읽었는데, 토플 독해 지문에서 나오는 어휘 수준이 텝스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텝스 지문 읽는 것이 지겨워지면 토플 지문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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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첫 텝스 성적이 469점 나왔는데, 그건 2주 공부해서 나온 결과이고, 두번째 텝스는 503점, 1달 공부한 결과입니다.
그러고 나서 2년 뒤에 또 친 것이 1월달에 친 것인데, 한 일주일 공부했고, 2월달, 3월달도 비슷하게 했습니다.
근디, 텝스 공부를 오래 안 한 거지, 영어는 꾸준히 연습하고 있어서 그렇게 따지면 몇 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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