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중'
내가 여기를 다시 갈 일은 평생 없을 것이다.
'계란이왔어요'를 아는가!!!!!!
난 '계란이왔어요'보다 더 끔찍한 경험을 했다.
밖에서 잔잔히 조용하면서도 때로는 우렁차게 들려오는 "주~~~~~~~~ 찬양" 찬송가 소리에 어느새 리듬에 몸을 맡기고 있는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다 노래가 끊기면, 언제 다시 시작할까 하는 불안감이 막 엄습해 왔다.
역시나 1-2분의 침묵을 뒤로 하고(아마도 찬송가책 페이지 찾고 있었나보다) 조용히 때로는 엄숙하게 수십명이서 합창을 정말 정신없이 해댔다.
결과는 보나마나다. 난 오늘 찬송가만 열나게 듣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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