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5 신수중
여기 진짜 가지 마세요 스피커 울림 정말 심합니다.
시험 시작 전 감독관이 먼저 스피커 울림 심하지 않냐고, 얘기하고 오겠다고 하셨고,
얘기하고 왔다고 했는데도 시험 시작하자마자 멘붕.
예감이 확실히 들었습니다 이번 시험은 망했구나.
비오는 날이라 더 심했던 것도 있었을 것 같은데.
스피커 때문에 망했다고 하면 핑계 대는 건가요?
어쨌든 스피커 웅웅 거림 진짜 심합니다.
7/30 성산중
합정역 근처에 있는 성산중!
합정역에서 그다지 멀지도 않고 완전 평지인 학교입니다.
스피커 음향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신수중하고 점수 차이 55점 나요. 고사장 음향 시설의 중요성.
교문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죽은 고양이 시체가 있어서 깜놀했던 거 말고는
제일 좋았던 고사장이었습니다.
8/13 서울여중
공덕역에 내렸으면 찾기 쉬웠을 텐데 엉뚱한 곳에서 내려서 구불구불한 주택 골목길을 통과하고 나니
아파트 단지가 나오고 여기를 통과해 겨우 갔는데 학교 근처가 휑해서 당황함.
만약 공덕역에서 내린다고 해도 좀 걸어들어가야 하는 곳에 위치해 있고
학교 주변 뭔가 외지고 휑~합니다.
근처에 있는 거는 편의점 달랑 하나뿐이고요.
학교 교문까지 살짝 언덕인데 교문 지나고부터 급경사길 펼쳐집니다.
그 날 날씨가 많이 흐리고 살짝 쌀쌀하기까지 해서 다행이었지
한여름 날씨였으면 올라가느라 진 다 뺐을 거 같습니다.
학교 책상과 의자를 최근에 바꾸었는지 깔끔했어요.
특이하게도 고사장이 뭔가 아늑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저만 그런가요? 아무튼 분위기가 편안했던 느낌 있었어요.
스피커 음질 유난히 깨끗했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시 시험장 선택한다면 저는 성산중 할 것 같네요.
학교 위치도 좋고 시설도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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