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3살이고 막학기 대학생입니다.
하도 답답하기도 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요즘 공무원 많이 뽑다보니 저희 아버지도 다시 공무원을 권하시더라고요.
근데 제가 못 정하겠습니다.
사실 저는 공무원 시험 준비 경력이 있습니다.
저희 과가 교정보호라 교정직이나 보호직 준비하신 분들 중 제 선후배나 동기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그 때는 보호직으로 준비했습니다.
그 때가 대학교 1학년 때.
학교 다니면서 1년 반 준비한 결과가 어땠냐고요?
시험도 안 치고 그냥 때려쳤습니다.
수능 성적이 국어 2등급, 영어 5등급
영어는 정말 진도가 안 나가더군요.
솔직히 진도 안 나갈 수밖에 없는 게 저는 국가장학금 아님 학교 못 다녀요.
지금도 전액장학생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주중에 시간 뺏기고, 주말에만 공부하려니````그렇다고 해서 학원이나 유료 인강 도움을 기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한자랑 문법은 왜 그리 어려운지.
7급에서 9급으로 바뀌었는데, 그마저도 이렇게 공부하는 게 정말 의미가 있긴 한지 의문이 들어서.
슬럼프 크게 오고 결국 때려쳤습니다.
어차피 시험 봐도 불합격이었겠죠.
그 후 공공기관 취업 준비한다고, 활동 쌓았는데 취업이 정말 쉽지 않더군요.
체험형 인턴도 떨어지고.
하기사 제가 봐도 일머리 없고, 눈 못 마주치고, 말도 어눌한 놈이라.
그래서일까요, 다시 공무원 시험이 생각나더군요,
사실 그 후에도 공무원 시험 정보는 계속 보고 있긴 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벤트 정보.(교재 배포 이벤트?)
일단 준비를 하게 되면 9급으로 고용노동직이나 직업상담직으로 잡으려고요.
제 꿈이 남들에게 꿈을 선물하는 것이기에.
취업알선 쪽은 관심 있었습니다.
물론 가산점 있는 직업상담사 2급은 작년에 취득한 상태고.(공무원 시험 준비 위해 취득한 건 아님)
토익 815점, 한능검 1급(이건 5년 지남)
하지만 지금은 처음 준비할 때보다 더 어려워져서 모아둔 돈이 없어요.
예전에도 없지만.,
이번에도 저는 독학을 하겠죠.
근데 12월부터 준비를 할 수 있는데, 필기가 3월 20일.
솔직히 1년의 준비기간도 저한테 깁니다.
집이 워낙 어려워서 조기합격해야 합니다.
원래 형법, 형사소송법을 배웠기에 검찰직이나 법원직도 생각했는데````그것도 안 되겠더군요.
하지만 인강도, 학원도 하나 못 듣고 그저 독학 중 독학````
아버지는 얼마 전 유퀴즈에 나온 7급 최연소 합격생 보여주시던데.
영어도 6등급이고, 쟤가 학원을 다녔냐고 뭘 했냐고.
근데 집안이 받쳐주니 수험기간 동안 버틸 수 있잖아요.
물론 일반 기업 취업도 돈이 들어가지만``````.
후````그냥 답답해서 썼네요.
공무원 준비해도 될까요?
아니면 그냥 취업 쪽으로 게속 가는 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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