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강의로 열심히 공부를 했고, 공부한 것을 실제 문제 푸는데 적용하기위해 part 5,6 문제를 풀었습니다. 집에 문제집이 여러 권 있는데 겁이 나서 한 번도 푼 적이 없었습니다. 문법을 완전히 마스터한 다음에 풀려고 책꽂이에 꽂아두기만 했었습니다. 해커스 1000제 시리즈 중에 난이도가 낮다는 1을 꺼내서 시간을 재고 풀었는데 맙.소.사.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어려웠습니다. 제시간에 풀지도 못하고 30분 넘게 걸렸습니다. 거기에서 끝난 것이 아니라 채점결과도 가관이었습니다. 52문제 가운데 20개나 틀린 것입니다. 문법을 완전히 마스터한 것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문제를 풀지 않았더라면 아직도 저는 제가 문법을 완벽하게 알고 있다고 자신하고 있었을 겁니다. 정신을 차리고 틀린 문제를 보며 왜 틀렸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쉬운 문제에서 많이 틀렸습니다. 동사의 시제, 수일치, 능동태, 수동태 등 기본적인 문제를 틀리니 망연자실했습니다. 왜 틀렸나 가만히 생각해보니 빠르게 풀려고 욕심만 앞서서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았던 것이 큰 원인이었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로 다른 문제 52문제를 차근차근 풀었습니다. 시험시간은 첫 시험보다 조금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실제 시험시간을 오버했습니다. 하지만 채점결과 처음 틀린 개수보다 10개가 줄어들었습니다. 문제를 꼼꼼히 읽은 덕분인 것 같았습니다. 이번 경험을 계기로 앞으로는 문제를 풀 때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최대한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출첵이벤트 참여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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