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다니면서 일에 치여 토익 공부할 틈이 없었어요ㅠㅠ 다른 사람들은 회사일도 하면서 토익공부도 잘만 하는데 저는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잘 못하는 체질인가봐요ㅠㅠ 학원은 꿈도 못 꾸고 그나마 시간, 공간적인 제약이 가장 적은 인강으로 토익을 공부하기로 결정했답니다.
새벽에 눈비비고 일어나 비몽사몽간에 강의를 듣는 것이 여간 고역스러운 게 아니었지만 이왕 공부하기로 마음먹었으니 끝장을 보자는 심정으로 끈기 있게 들었네요.
rc가 너무나도 부족한 저이기에 전적으로 해커스 인강에 의존했어요. 그만큼 믿고 들을 만한 강의니까요. 이상길 선생님의 무표정한 얼굴은 아직도 적응이 안 되지만 간간이 던지시는 유머는 일상에 지친 저를 웃음 짓게 만들었어요. 문법을 설명하실 때는 카리스마 있게 하셔서 저도 모르게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부족하지만 제가 어떻게 공부했는지 간단하게 소개할게요.
[Part 5 & 6]
문법실력이 너무너무 부족하기에 강의를 듣고 열심히 복습했어요. 봐도봐도 새로운 느낌은 어쩔 수 없었어요ㅠㅠ 그래도 이상길 선생님이 어려운 내용을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시고 핵심을 콕콕 짚어주셔서 조금씩 실력이 향상되는 것 같았어요. 이해가 잘 되지 않는 구간은 여러 번 돌려보기를 하면서 집중적으로 공부했어요. 나중에는 너무 여러 번 봐서 멀미가 날 뻔 했네요.ㅋㅋㅋ 어휘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고 꾸준히 했어요. 저는 교재에 나오는 단어만이라도 확실히 외우자는 마인드로 매일 공부한 부분에 나오는 단어들을 빠짐없이 외웠어요. 교재 뒤에 부록으로 단어암기장이 붙어있어서 외우기 편리하더라고요. 어려운 단어는 손으로 쓰면서, 입으로 말하면서 외웠어요.
[Part 7]
이 파트는 다들 아시겠지만 문제 푸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파트에요. Part 5 & 6을 풀기도 벅찬데 마지막에 이 파트가 포진해 있으니 정말 숨이 막힐 지경이에요. 직독 직해를 해야 지문 읽는 속도가 빨라질 텐데 저는 항상 한 문장 읽고 한국어로 번역하느라 시간이 다 가더라고요ㅠㅠ 그래서 매일매일 토익시험에 나오는 지문과 비슷한 난이도의 지문을 직독 직해하는 연습을 했어요. 처음에는 하루에 지문 하나 해석하기도 힘들었는데 꾸준히 하다보니까 문장의 구조라든지 문장 간의 관계의 패턴들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어느 부분에 문제의 정답이 들어 있을지 어렴풋하게나마 감이 오더라고요. 지문을 많이 읽어보고 해석해보는 것이 이 파트를 쉽게 풀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지금까지 제가 공부한 방법을 파트별로 적어봤는데요, 시간이 많으신 분들은 아마 저보다 더 체계적으로 공부하실 수 있을거에요. 어떤 방법으로 공부하든 단시간에 토익 고득점을 달성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노력은 배신을 하지 않기 때문에 꾸준히 성실하게 공부하다보면 반드시 고득점이 내 손 안에 쥐어지리라 믿습니다. 추운 날씨에 토익 공부하느라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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