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방학을 맞아 이번 여름 방학에는 기필코 토익을 정복하리라 다짐하고 무료동영상 강의를 들었어요. 폭염 때문에 도저히 집에서 공부할 수 없어서 집 근처 도서관을 이용했어요. 먼저 컴퓨터실에서 강의를 듣고 학습실에서 교재를 공부했어요. 역시 여러 사람들이 이용하는 도서관이라서 그런지 에어컨과 선풍기를 시원하게 틀어 주더라구요. 천국이 따로 없는 것 같았어요. 어떨 땐 공부를 하다가 나도 모르게 잠이 들어서 그날 공부를 못하고 집에 오기도 했지만요 ㅎㅎ
저는 먼저 예습을 철저히 했어요. 강사님께서 예습을 꼭 하라고 하셔서요. 강사님께서 일러주신 다음날 배울 부분을 펼쳐서 어떤 내용이 있는지 봤어요. 말 그대로 예습이니만큼 너무 깊고 자세하게 보지 않았구요, 단순히 무슨 내용을 배울지 파악했어요. 보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그때그때 메모해 두었다가 전자 사전을 찾아서 미리 그 뜻을 알아두었어요. 강의를 들을 때 모르는 단어 때문에 시간낭비 하지 않기 위해서요.
이렇게 예습을 마치고 강의를 들었어요. 강사님이 아주 친절하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강의를 들었어요. 중요하다고 강조하신 부분은 교재에 별표시를 하고 형광펜으로 줄을 그어놓기도 했어요. 또 강사님이 별도로 적어주시는 내용을 책에 필기했어요. 처음에 강의를 듣기 전에는 이 교재를 혼자서 언제 다 공부하나 하는 걱정이 태산 같았는데 막상 강의를 듣고 보니 그리 어려운 것 같지 않았어요. 매 강의 끝부분에 강사님이 복습을 강조하셔서 매일매일 배운 내용을 다시 보았어요. 강의만 한 번 듣고 책을 덮는 것 보다 확실히 머릿속에 오래 남더라구요. |